광주시, 제20회 행정혁신인상 김성호씨 선정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는 27일 제20회 행정혁신인상에 산업고용과 김성호(48·시설6급)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매분기별로 ‘1등광주’ 건설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공직자를 행정혁신인으로 발굴, 표창하고 있다.

이번 행정혁신인상 수상자는 각 실·과장 추천자를 대상으로 심사해 산업고용과 김성호씨를 수상자로 선정하고, 오는 7월1일 직원정례조회 때 표창키로 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김성호씨는 시정발전을 위해 평동2차산업단지 2,3공구 조성에 있어 市의 현안문제인 호남고속철도 기본계획과 관련해 2년여에 걸쳐 관계기관 간 협의를 통해 해결했다.

이는 국무조정실의 조정 노력에도 해결방안을 마련하지 못했던 것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 또한 산업단지 조성 후 보상 예산을 크게 절감,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예방하는 효과를 거뒀다.

특히, 국토해양부, 한국고속철도공단과 협의를 이뤄 완충녹지 대신 방음벽을 설치해 산업단지 부지를 침범하지 않고 호남고속철도 사업을 하도록 합의를 도출, 240여억원의 사업비 손실을 방지했다.

또한, 진곡산업단지 개발계획변경(신촌·검정마을 651,000m2)을 통해 약81억원을 절감해 조성원가를 인하하는 효과를 거두는 등 시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김씨는 평소 ‘1등광주’를 이룩하기 위해 시민에게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관찰·연구하고, 집단민원 발생시(신촌, 검정, 벽개마을) 적극적인 해결, 업무효율화와 자원절약, 사회봉사활동참여, 청렴성 등 타의 모범을 보여 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市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행정환경에 빠르게 대처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공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 시상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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