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작물 74ha 우박피해 복구지원대책 마련

대전--(뉴스와이어)--지난 8일 갑자기 논산, 공주, 청양지역에 쏟아진 우박으로 74.76ha에 달하는 농작물 피해가 발생, 충남도가 긴급 피해복구에 나섰다.

도에 따르면 논산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우박으로 논산 72.79ha, 공주 1.27ha, 청양 0.7ha 등 총 74.76ha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우박으로 배, 사과, 고추, 참깨, 인삼, 복분자 등의 피해가 심해 잎과 줄기가 파열되고 과실에는 흠집을 남겨 사실상 회복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는 해당 시군에 병충해 방제 등 긴급히 응급복구를 지시하는 한편, 27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복구비 2천4백만원을 지원 요청했다.

요청내역은 농약대 1천9백만원, 생계비 5백만원(쌀 35가마)을 각각 요청하였으며,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농가에 대해 6천8백만원의 농업경영자금 상환연기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도는 다가오는 여름철 기상예보 등에 귀를 기울여 사전에 농업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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