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대만 시장 노린다
위젯(대표이사 김재범)이 개발하고 넥슨(대표이사 서원일)이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www.maplestory.com)>는 21일, 대만 현지 유통사로 감마니아(Gamania Digital Entertainment Co., Ltd.)와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감마니아는 향후 2년 간 대만에서 <메이플스토리>를 독점적으로 서비스하게 된다.
<메이플스토리>는 2D 횡스크롤 형식의 RPG로서, 친근한 그래픽과 액션게임과 같은 뛰어난 조작감 및 쉬운 게임 방식으로 현재 국내는 물론 일본 및 중국 등의 해외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현재 국내 동시 접속자 18만 명, 회원 수 1,000만 명을 기록하고 얼마 전 중국 서비스 2개월 만에 동시 접속자 30만 명을 발표한 상황.
넥슨의 서원일 대표이사는 “수준 높은 국산 온라인 게임들은 해외 시장에서도 뛰어난 경쟁력을 가지며,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서 무엇보다 시장의 특성과 유저들의 바람에 맞게 현지화 작업을 잘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라며 “일본, 중국 등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메이플스토리>를 대만 시장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미 넥슨은 대만 시장에서 지난 해 7월 <비엔비>를 정식 서비스(상용화)하여 당일 동시 접속자 17만 명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월 <마비노기> 역시 감마니아와의 계약, 대만 진출을 발표해 올 해 대만 시장에서의 “넥슨 돌풍”이 예상된다.
감마니아의 알버트 류 대표는 “<메이플스토리>는 매우 독특하고 창의적인 온라인 게임이며 이미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감마니아는 <메이플스토리>를 서비스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대만에서의 성공에 자신있다. 넥슨과 함께 노력을 기울여 좋은 게임 열심히 서비스 하겠다.”라며 이후 <메이플스토리>의 대만 서비스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넥슨 개요
㈜넥슨은 온라인 게임의 개발,퍼블리싱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와 컨텐츠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회사이다. ㈜넥슨의 서비스 게임으로는 바람의 나라, 어둠의 전설, 테일즈위버, 일랜시아, 아스가르드,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Qplay, CA-BnB, 카트라이더 등이 있다. 또한 2004년 3월 종합 포털 사이트 넥슨닷컴(www.nexon.com)을 오픈했고, 현재 2005년 '넥슨닷컴'은 진정한 게임 포털로서,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ex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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