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세계 동시 접속자 50만 돌파
넥슨은 16일 발표를 통해, <메이플스토리(중국 명칭 : 모험도-마오시엔다오)>는 지난 해 12월 중국 신문출판총서의 판호(ISBN)를 획득하고 중국 파트너사인 상해 상대 네트워킹(盛大網絡, Shanda Networking Co. Ltd, 대표 진천교)과 함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서비스 2개월 여 만에 시장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동시 접속자 3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로써 <메이플스토리>는 한국, 중국, 일본 시장의 총 회원 수가 2500만 명(한국 2월 초 기준, 단독 유저 1,000만 명 돌파)을 넘으면서 명실공히 글로벌 RPG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이는 게임 내적인 성공은 물론 다국 유저들의 문화적인 공통 관심사로 자리를 잡았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전문가들은 해외에서의 <메이플스토리>의 성공 요인으로서, 해외 시장에서도 그대로 통하는 보편적인 게임성과, 각 나라의 시장 특성에 맞게 특화된 아이템을 추가, 유저들의 친근함을 높인 것을 꼽고 있다. 아울러, 게임 개발 단계에서부터 상대적으로 저 사양 PC 위주의 해외 시장에 어필할 수 있도록 낮은 사양에서도 뛰어난 그래픽을 선보이도록 한 위젯의 기술력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2003년 11월 일본 시장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메이플스토리>는 다양한 캐릭터 아이템의 판매로 현재 일본에서만 월 매출 15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위젯의 김재범 대표이사는 “일본, 중국 등지의 아시아권을 시작으로 <메이플스토리>가 세계 유저의 문화적인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온라인 게임은 세계 유저들이 서로 이질감을 크게 느끼지 않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문화 콘텐츠라 본다.”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보다 집중, 세계 시장을 석권하는 제1의 RPG로서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액션게임과 같은 뛰어난 조작감과 적응이 쉬운 게임 방식 등 풍부한 정통 RPG 게임성을 보이는 동시에 친근한 그래픽으로 게임의 진입 장벽을 낮춰 큰 인기를 모아 온 <메이플스토리>는 일본, 중국뿐 아니라 지난 해부터 미국,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도 베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어 향후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시장 공략도 눈 앞에 두고 있다. 또한 태국, 대만 등지의 시장에서도 러브콜이 이어져 그 향방에 더욱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넥슨 개요
㈜넥슨은 온라인 게임의 개발,퍼블리싱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와 컨텐츠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회사이다. ㈜넥슨의 서비스 게임으로는 바람의 나라, 어둠의 전설, 테일즈위버, 일랜시아, 아스가르드,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Qplay, CA-BnB, 카트라이더 등이 있다. 또한 2004년 3월 종합 포털 사이트 넥슨닷컴(www.nexon.com)을 오픈했고, 현재 2005년 '넥슨닷컴'은 진정한 게임 포털로서,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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