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10월 ‘독도의 달’ 행사 다채롭게 개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가 독도의 영유권 공고화와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사랑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10월 ‘독도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 땅 독도 특별순회전」을 10월 12일부터 16까지 5일간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어 10월 25일은 독도연구소와 공동으로 ‘근대 질서와 영토, 그리고 현재의 독도문제’라는 주제로 영남대학교 국제관에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경일대학교 독도·간도교육센터에서 10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독도 골든벨 퀴즈대회 및 독도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우리 땅! 독도 특별순회전』은 영국외무성이 제작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에 제출한 독도가 일본영역에서 완전 제외된 『대일평화조약 초안부속지도』, 일본정부 태정관(메이지시대 최고관청, 현재의 내각)에서 1877년 독도가 한국영토임을 스스로 확인한 공문서『태정류전 제2편』(‘일본국립공문서관’ 소장)을 비롯한 독도가 한국 땅임을 입증하는 고지도와 고문헌 자료가 시대별로 전시한다.

또한 해양경찰청에서 제공한 항공촬영사진, 국립해양조사원이 제공한 독도의 해저 지형도는 울릉 및 독도의 해저모습과 해저 지명을 관찰할 수 있으며, 한국해양연구원이 제공한 독도 수중 생태계, 독도에 대한 해양과학조사 활동사진과, 독도의용수비대 활동사진, ‘독도주민 문패 달아주기’ 등 독도에서 이루어진 행정 활동사진 등이 전시되며, 김종권, 최차열 사진작가들이 제공한 독도비경, 경주대학교 독도·울릉학연구소에서 제공한 독도서식 동·식물 등 100여점이 전시된다.

독도의 역사적 배경, 강치와 안용복을 주제로 한 2D·3D 애니메이션 동영상, 일본의 독도 강제 침탈과정에 대한 역사적 사실 규명과 국내외 학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일본 주장의 허구성을 밝혀 주는「평화의 섬, 독도」 DVD 영상이 상영된다.

이번 특별전에 참여하는 관람객에게는『독도 퍼즐』과 『독도 올바로 알기』홍보책자를 배부하고, 독도 모형을 배경으로 기념촬영도 할 수 있다.

『국제학술회의』는 지난 2월 세종대 호사카 유지교수를 초청하여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의 허구성에 대한 강의, 제12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로 독도관련 인물 안용복장군 선양을 위한 심포지엄에 이어, 이번에는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의 독도 관련 저명 학자들을 초빙하여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주관으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독도 골든벨 퀴즈대회 및 사진전』은 경일대학교 독도·간도교육센터에서 지난 8월에 이어 10. 2 ~10. 7 (6일간) 대백프라자 10층에서 독도전경 사진 전시하고, 7일에는 초등 학생을 대상으로 독도관련 퀴즈대회를 개최하여 독도사랑 고취에 힘쓴다.

향후, 경상북도는 앞으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연구원, 국립해양조사원 등 국가산하 연구기관 및 대학연구소, 독도관련 단체 등과 네트워크 구축으로 더 많은 자료를 연구, 발굴, 조사하여 국민들에게 독도를 알리고, 특히 독도에 대한 다양한 전시자료들을 수합하여 내년에는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 순회전시회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며 전시자료 무료임대도 실시하는 등 독도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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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 해양정책과 담당자 김호기 053-950-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