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Earth 경기도 행정에 접목한다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 교통정책 의사결정 8개월→3개월로 앞당겨진다.

경기도는 구글(Google)사에서 제공중인 위성사진을 활용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실국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갖고 우선, 교통부문에서 활용하여 현재의 교통정책 의사결정기간을 8개월에서 3개월로 앞당길 수 있는 프로젝트를 수행 할 계획이다.

Tip 1) Google earth 는 위성에서 촬영한 위성사진이고 구글맵(Google map)는 구글어스에 일잔 전자지도를 조합한 지도임.

이를 위하여 교통DB시스템 구축(1단계)사업을 토대로 구축된 DB를 대상으로 구글 위성사진과 전자지도를 메쉬업(Mash-up) 하고, 교통사고자료 분석, CCTV 영상제공 등을 시범적으로 실현한 후, 점진적으로 보완 발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경기도 교통기동담당 한정길 사무관은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개념은 각기 흩어져 있는 여러 분야의 각종 데이터를 Open API를 활용해 표준화하고 실시간 가공 분석하여 활용하는 시스템으로 이것은 미국 럭거스 주립대 임완수 박사가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경기도에서는 임박사와 미국 현지의 한국 전문가와 네트워킹하여 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미국 럭거스대 임완수박사의 말에 의하면 “경기도에서 구글맵에 교통서비스가 제공될 경우 세계 어디에서 언제든지 도내의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볼수 있다. 즉 웹 사이트에서 경기도 수원역의 CCTV를 클릭하면 수원역 주변의 교통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주요도로의 통행속도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는 새로운 개념의 웹 서비스이고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킬 소재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도시계획 측면에서 도시재개발, 산림환경조성, 문화재, 사회복지시설운영, 소방서 및 파출소 정보 등 지리적 위치정보를 필요로 하는 모든 분야에서 응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에서는 구글사에서 제공중인 위성사진과 전자지도를 활용하여 공공부문에서는 교통소통정보, CCTV 영상, 댐관리, 하천유역의 수자원보호 등에 적용하고 있으며, 민간부문에서 농작물 관리, 주택 매매, 거리 미술전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Web 2.0 개념의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User Created Contents)로 운영되고 있다.

Tip 2) Web 2.0은 사용자중심의 컨텐츠 및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사용자 참여를 중시하고,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등의 개방, 단순한 기술 사용을 지향하는 개념(서비스 업체가 블로그, 검색, 지도 꼬리표달기(Tagging) 등 다양한 기능)
Tip 3) 매쉬업(Mashup, 짜깁기)은 오픈API 등 다양한 형태로 공개된 자료를 유기적으로 섞어 새로운 개념의 융합 서비스를 만드는 것

경기도가 추진하는 구글맵활용 행정서비스 시스템은 금년 하반기에 도입이 되면, 위성사진을 통한 입체감있는 정보와 실시간 도민 참여형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고, 이를 토대로 더욱 더 높은 수준의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웹사이트: http://www.gg.go.kr

연락처

경기도청 교통기동팀장 031-249-3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