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公, “동반석 이용객에게도 행운 드립니다”...KTX 이용객 1억명 돌파 기념 행운상 추가 선정

대전--(뉴스와이어)--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KTX 이용객 1억명 돌파 기념 행운상과 관련, 당초 1억번째 이용객과 1억번째 전후 좌석의 이용객 등 모두 3명에게만 행운상을 수여했지만, 1억1번째 손님이 동반석(4인석)인 관계로 함께 앉은 3명의 고객에게도 추가로 행운상을 주기로 결정했다. 이들에게는 3개월 무료 이용권과 소정의 사은품이 제공된다.

철도공사는 23일 행운상의 범위와 관련, 회의를 갖고 “원칙적으로 1억번째와 1억번째 전후 좌석의 고객에게만 행운상을 주어야 하지만, 동반석은 한 장의 승차권으로 판매되고, 3년간의 고객 사랑을 돌려준다는 의미에서 행운상의 범위를 넓혔다”고 추가 선정 배경을 밝혔다.

추가로 행운을 거머쥔 주인공은 1억 1번째 이용객인 박은경씨(29·초등교 교사)와 동반석에 자리를 함께 한 박종범씨(27·직업군인 대위), 임진아씨(24·생활지도 교사), 김경희씨(32·초등교 교사) 등이다.

인터넷 카페 ‘KTX 카풀’ 회원인 이들은 “동반석을 이용하면 요금의 37.5%를 할인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만약 휴대폰으로 예매가 가능한 SMS서비스가 아니었다면 이런 행운도 없었을 것이다. 역창구에서 표를 구하지 않고 SMS서비스로 간편하게 문자 예매했기 때문에 운 좋게 행운을 안았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orai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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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홍보실장 김학태 02-3149-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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