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및 인프라 확충 위해 중저가 관광숙박시설 육성방안 추진
지난해 12월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범정부적 대책을 발표하였으며 특히 관광산업의 핵심인프라인 관광숙박시설을 육성하기 위하여 조세부담 감면 등 제도개선 및 업계 지원방안을 확대하고 아울러 업계의 자구노력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이에 따라 문화관광부는 지난 1 ~ 2월 16개 광역지자체별 대책 설명회를 개최하고 관광호텔 최고경영자 경영혁신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및 업계와의 협조 추진기반을 다져왔다.
한국형 관광호텔 브랜드-『BENIKEA』선포 및 체인사업 추진
문화관광부(장관 김명곤)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는 4. 24(화) 한국형 관광호텔 브랜드-『BENIKEA』선포식을 개최하고 국내 1~3급 관광호텔을 대상으로 체인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해 중저가 관광호텔 체인화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6개월에 걸쳐 마케팅 전문가 및 호텔업계의 다양한 현장의견을 수렴하여 국내 최초의 한국형 관광호텔 체인브랜드로 ‘베니키아(BENIKEA)’를 개발한데 이어 체인운영시스템을 개발, 베니키아 가입호텔이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한국관광 상품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향후 동 체인사업의 성공을 위하여 체인가맹 호텔의 실시간 예약이 가능한 ‘베니키아 센트럴 예약 시스템(BCRS)’ 지원, 각 기관 및 단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홍보, 온/오프라인 통합 광고 및 프로모션 전개, 개별호텔 특성에 맞는 맞춤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나아가 해외사업 확장 등 국제적인 체인호텔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베니키아(BENIKEA)는 ‘Best Night In Korea’ 의 이니셜을 딴 신조어로 ‘최고의 휴식을 선사하는 한국의 대표호텔’을 지향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관광숙박업 경쟁력 강화 위한 제도개선 추진
문화관광부는 관광숙박업 경쟁력 강화에 관한 의견을 두루 수렴한 결과, 관광숙박업계가 가장 중점적으로 요청하고 있는 제도개선사항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도개선사항은 크게 두 가지 범주로서 하나는 관광숙박상품의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세공과 부담과 과도한 인건비 완화에 관한 사항이며, 하나는 투자 리스크 감소 및 영업이익 제고를 위한 숙박영업 여건 개선에 관한 사항이다.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금년 초부터 보유세 부담 완화, 전력요금의 산업요율 적용, 임시투자세액 공제 연장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금년중 부가세 영세율 적용과 외국인 종사자 고용 허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서울시 등)와 협조하여 재산세와 상하수도 요금의 감면 등을 추진하고 업계 또한 자율적으로 관광호텔의 표시가격을 인하하도록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숙박영업 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작년에 신규 관광호텔의 회원모집을 허용한 데 이어 올해에는 기존 관광호텔의 회원모집 및 체육시설과 연계한 회원모집 시행방안을 마련중이다. 또한 호텔과 상가를 동일 건물에 설치하는 방안, 동일 필지 또는 동일 건물에 호텔과 콘도를 설치하는 방안 등 투자에 대한 부담 완화 및 영업 활성화 차원에서 업계가 요구하는 사항을 수용하고 한옥체험 숙박업 등 다양한 형태의 관광숙박시설을 모색하는 시장변화에 부응하여 법령을 정비하고, 관계부처와 협조하여 자연공원내 숙박시설 규제를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다양한 관광숙박 인프라 확충 지원
또한 제도개선에 더하여 가족관광, 체험학습관광, 문화체험관광 등 다양한 관광행태와 기존의 숙박형태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과 질적 향상을 추구하는 시장수요에 맞추어 템플스테이, 전통한옥숙박, 캠핑장 등 다양한 관광숙박 인프라 확충을 올해에도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전통한옥 관광자원화 지원 : 한옥 18개소, 프로그램운영 6개소, 10억원
- 국민여가캠핑장 : 12개소(신규 8, 계속 4), 77억원
-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시설 개선 및 운영지원 : 70개소, 150억원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연락처
문화관광부 관광산업팀 최태경 02-3704-9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