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자리 위해 발 벗고 나섰다...대구시, ‘좋은 일자리 책자’ 발간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는 지역 내에 좋은 기업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생들의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서울 등 수도권 편향현상을 보이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대구지방노동청과 공동으로 지역우수기업(일자리)를 소개하는 책자 “대구에도 이렇게 좋은 일자리가 있었어?”를 발간 배포한다.

대구시는 4월 18일부터 스타기업 24개사를 포함한 매출액기준 상위 200대 기업을 선정하여 그 중 100대 기업을 업종별로 ➀기업개요 ➁연혁 ➂수상실적 및 기술인증 ➃취업정보 ➄비전 ➅회사의 전경과 주요공정이나 생산품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사진을 넣어 편집한 홍보용 책자(A4)를 발간·배포한다.

이와는 별도로 100대 기업을 포함한 200대 지역 우수기업 정보화일을 시, 구·군 및 유관기관의 홈페이지에 올려, 업종별, 매출액순, 업체명순, 종업원수 등으로 검색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 책자를 4월 18일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07년 상반기 대구·경북 취업박람회에 우선 활용하고, 추후 대학생들의 호응을 보아 내용보완 후 해당기업 및 대학교, 유관기관 등에 제공하고 매년 내용을 수정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2006년 말 대구시의 실업률은 3.7%(전국평균 : 3.5%)로써 전국평균과 비슷하나 청년실업률은 9.4%(전국평균 : 7.9%)로 높다.

따라서 대구시는 그동안 형식적으로 운영해왔던 지방고용심의회를 대구·경북통합고용심의회로 확대 개편하여 대구·경북 노동시장의 통합된 고용·인력정책 모색, 고용촉진사업의 심의·의결 등 실질적인 기능을 수행하여 청년일자리, 사회적일자리, 지역·고용인적자원개발사업 등을 활발히 진행(36개 사업, 150억 원 정도)하고 있다.

또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적기에 양성·공급하기 위해『맞춤형인력양성사업』(기계제도, 금형, 봉제, 컨택센터, 여성IT기술인력 분야 등)을 통하여 1,000여 명의 맞춤형인재를 양성·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올해 지역기업체를 대상으로「산학협력 매칭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기업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지역 일자리창출 및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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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경제정책팀 팀장 신경섭 053-803-3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