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2호선 노후전동차 교체사업 착수

서울--(뉴스와이어)--서울메트로(옛 서울지하철공사, 사장 康景豪)에서는 2호선을 운행하던 노후 전동차를 ‘05년 54량을 교체한데 이어,‘06년 10월에 280량을 추가 교체하는 사업을 착수했다.

이번에 교체될 2호선 전동차는 ‘82년 도입되어 ’07년 사용수명이 다하는 12량을 포함, 총 280량의 노후 전동차로 ’07년 9월부터 ’09년 1월까지 내구연한에 맞추어 신형 전동차로 교체할 예정이다.

서울메트로에서는 노후 전동차 교체를 위하여 지난 7월 10일 조달청에 구매계약을 의뢰하여, 10월 9일 국내 전동차 제작사인 (주)로템과 계약체결(계약금액 3,270억원)한바 있으며, 향후 설계제작 및 충분한 성능시험 과정을 거쳐 ‘07년 9월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하여 기존 노후 전동차를 교체하게 된다.

신규제작 도입될 전동차는 국제수준의 화재안전성 확보는 물론 냉난방 자동조절, 이산화탄소 자동감지, 소음저감, 승차감 향상과 객실내 노선안내표시기 등이 설치되고, 특히, 최첨단 자동운전시스템 도입을 통한 정시 정위치 정차, 출입문 개폐장치 전기식 채택으로 소음저감 및 이물질 자동감지 기능 확보, 객실 공기질 개선을 위한 환기시스템 개선, 객실간 자동통로문 설치 등 승객 안전 및 편의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제작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새로 제작된 신형 전동차를 도입하여 운행에 투입할 경우 이용 승객의 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서울메트로에서는 '84~'85년 도입된 3호선 전동차 298량에 대하여도 ‘07년부터 교체사업을 추진하여 법정내구연한이 도래되는 ‘09년부터 ’10년까지 신형 전동차로 순차적 교체하는 등 향후 노후 전동차 적기 교체를 통해 지하철 이용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metro.co.kr

연락처

서울메트로 차량팀 담당자 이주봉 02-520-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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