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보석백화점 ‘주얼리시티’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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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9 09:20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최초의 보석 전문 백화점이 문을 연다.

11월 오픈을 앞두고 막바지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인 주얼리시티(대표 양동복)는 우리나라 최초이자 최대규모와 최고시설을 자랑하는 귀금속 전문 쇼핑센터라는 점에서 화제가 집중되고 있다.

▶종로 귀금속 상권에 새 바람
주얼리시티는 우리나라 귀금속상권의 중심인 종로에서 탄생한다. 종로는 전통적인 귀금속 산업의 중심지로, 수 천 개의 업체가 상권을 형성하면서 전국적인 귀금속 유통망의 시발점이 되어 왔으나, 편리하지 못한 재래식 쇼핑 환경과 통합마케팅의 어려움, 내수경기 침체에 따른 귀금속 경기 악화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수년간 유통시장은 많은 변화를 거듭해왔다.

재래시장의 침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대형 할인점이나 인터넷 쇼핑몰 등을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점점 대형화, 전문화, 선진화되고 있으며, 귀금속 산업도 예외일 수 없다.

주얼리시티는 귀금속 전문 쇼핑타운이 전무한 우리나라에서 국내 최대, 최고의 시설과 최고의 운영시스템을 갖춘 최초의 귀금속 전문 테마 쇼핑센터로 탄생하게 된다.

연면적 27000평, 지하 5층, 지상 19층 규모인 주얼리시티는 지하 5층에서 지하 3층 까지 수백여 대의 차량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자주식 주차장을 완비 하고, 귀금속, 혼수, 패션, 잡화, 뷰티, 클리닉까지 멀티플렉스 MD 구성으로 완벽한 시너지 효과를 거두는 복합멀티플렉스 쇼핑몰의 새로운 이름이 될 것 이다.

▶원스톱 경영, 원스톱 쇼핑
주얼리시티에는 안토니니, 발렌테, 조디악, 스타우리노, 지도 등 세계적인 명성의 귀금속 브랜드와 국내 대표적 브랜드가 입점한다. 따라서 최고급 명품에서 패션 주얼리까지 원 스톱 쇼핑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귀금속 백화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얼리시티는 원석 구입에서부터 보석감정, 귀금속 AS, 재료 및 운송업체가 한 곳에 모여 있어 원스톱 경영을 가능케 하며, 쇼핑몰내에 비즈니스센터를 두어 개인이 진행하기 힘든 무역업무를 지원하고, 국제적인 규모의 주얼리쇼와 전시회, 박람회 등에 대규모부스를 확보해 해외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는 등 귀금속 사업자들에게 편리한 사업환경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귀금속 쇼핑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효고객 극대화를 통한 상가활성화
마케팅주얼리시티는 유효고객의 극대화를 통한 상가활성화 경영을 지상과제로 삼고, 타 귀금속 쇼핑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전방위 마케팅 지원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1일 1만명, 월간 30만명 이상의 실 구매 고객을 내방을 목표로, 고객체험단 1천명을 포함한 주얼리시티 정회원 10만명 이상을 오픈 전에 확보하고 신용카드사, 여행사, 웨딩업체, 포털사이트 등과의 제휴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월 1만명, 연간 10만 여명의 일본, 동남아관광객을 유치해 귀금속 관광의 메카를 만들고자 한다.

이를 위해 롯데관광, 세방여행, 동서여행사 등 국내외 굴지의 12개 여행사와 관광객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600개의 사후면세점 설치를 위한 준비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9월14일 대규모 사업설명회 개최
11월 오픈을 앞두고 있는 주얼리시티는 9월14일 하얏트호텔에서 귀금속관련단체장 협의회장, 귀금속 보석 발전추진위원장 등 업계 관계자와 귀금속 경영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의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양동복 주얼리시티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주얼리시티에서는 원석구입부터 감정, 재료상, A/S, 혼수상담, 보석교육까지 원스톱으로 해결됨으로써 보석유통의 혁명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하고, “조미료 하면 미원, 버버리 하면 코트로 통칭되듯이 보석하면 주얼리시티, 혼수예물 하면 주얼리시티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번 사업설명회가 주얼리시티의 관리 운영능력을 입증하는 자리였으며, 신뢰도와 선호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고, 업계관계자들은 업계에서 지난 40년간 못했던 일을 주얼리시티가 추진하고 있고 또한 성공시킬 것으로 믿는다고 주얼리시티에 거는 기대를 나타냈다.

소비자의 눈은 하루가 다르게 높아져가고 있다. 또한 귀금속업계에도 브랜드, 디자인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VIP고객을 대상으로 한 발렛파킹과, 특급백화점 수준의 최고급 시설이 완비되고, 통합마케팅의 집중지원체계를 구축한 주얼리시티가 귀금속의 파라다이스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jewelry-cit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