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연수 자매단체 외국공무원 독도방문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에 파견 근무 중인 해외자매 및 우호교류단체 소속 외국공무원 11명이 오는 8월 5일부터 8월 7일까지 울릉도·독도탐방에 나섰다.

이번 울릉도·독도방문은 특히 독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또한 우리도가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한 것이다.

이들 외국공무원들은 국제교류원(1명), 한국어연수(5명),K2H (Korea Heart to Heart)프로그램(2명), NEAR 사무국 파견 연수(3명) 중에 있는 러시아,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지자체 소속 공무원으로서 6개월에서 1년 일정으로 경북도에 와 있다. 이들은 경북도에 근무하는 동안 도의 행정현장 견학, 한국어와 한국문화체험, 도내 문화유적지 탐방, 전통요리배우기, 한국영화 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울릉도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배로 두시간여 거리에 떨어져 있는 독도를 방문한 외국공무원들은 독도의 아름다운 경관에 탄성을 자아내면서도 독도방위을 위해 근무하고 있는 독도경비대원들을 보면서 이곳이 일본과 영토분쟁을 빚고 있는 독도라는 사실을 실감하고 놀랐다. 특히 러시아 이르쿠츠크주 공무원인 올가씨(Olga A. Seredkina, 27세, 女)는 일본과의 영유권분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우리나라(러시아)의 쿠릴열도도 일본과 영유권분쟁이 있어서 현재 독도에 대한 일본과의 갈등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겠다”고 하면서 한국에 대한 우의를 표시하였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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