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예술의 거리’ 입주희망자...융자금알선 및 대출이자 인하 등 지원 확대키로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에서는 예술의 고장 광주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 서화와 도자기 등 예향예술의 상징적 작품을 집산·판매하는 「예술의 거리」조성을 위하여 건물주 및 입주자에 대해 금융기관 융자알선 및 대출이자를 보전(3%이내)하는 지원을 해 왔다.

- 지원근거 :「광주광역시예술의거리조성조례」(1987.7)

그 동안 광주시는 광주은행과 융자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이자율연 9.95%(본인부담6.95%, 시3.00%)로 융자 알선과 이자차액보전을 지원해 왔으나, IMF이후 시중대출금리 인하 추세인데 반해 높은 이자율로 인하여 2003년 이후 입주희망자의 융자신청이 뜸하였다.

광주시는 이러한 입주희망자의 부담을 줄이는 반면 많은 지원을 확대해「예술의 거리」활성화가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광주은행과 재협약을 하였다. 협약결과 대출금리를 연6.79%로 인하(기존 금리보다 3.16%인하 효과)하여 영세 입주희망자들이 연4%미만의 이자를 부담토록 함으로써 입주실현의 꿈이 가일층 쉬어지게 되었다.

또한, 이번 협약은 대출금리 인하뿐 아니라 총 협약액도 2억원에서 5억원으로 대폭 늘리기로 하였으며, 융자한도도 1인당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렸으며 처리기간도 30일에서 15일로 단축하였고 융자기간은 종전과 같이 3년으로 하였다.

지원대상 업종으로는 예술의 거리 입주업체 중 문화예술업종 점포 입주자로써 화실 및 서도원, 화랑 및 필방, 도자기 전시 및 판매, 토산품 및 민속가구, 서점(예술 및 고서점), 문화예술관련 학원 및 사무실, 문화예술 공연·전시장, 전통차 보급 및 판매업소와 기타 문화예술 진흥에 필요한 업종들로 그 업태도 다양하여 「예술의 거리」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광주시관계자는 금번 지원확대를 계기로 많은 업체들이 예술의 거리 입주가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지속적으로 좋은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예술의 거리」입주자 운영자금 융자 현황》
총 37업체 883백만원 대출, 50백만원 이차보전
※ 연도별 지원 현황
·’2000년 이전 : 28업체 635백만원 대출
·’2000년 이후 : 9 〃 198 〃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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