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07국가지원예산...올해보다 17.8% 늘어난 4조 943억원 건의
경상북도는 중앙예산확보 목표달성을 위해 T/F팀을 구성, 중앙부처와 국회를 집중 방문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기 위해 오는 3월 23일에는 이철우 정무부지사가 국회를 방문하여 권오을 한나라당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구 국회의원들에게 지역현안사업에 대하여 설명하고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 이강래 예결위원장의 사무실을 방문하여 우리도가 건의한 지역현안사업의 필요성 및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정책적인 배려와 지원을 요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는 수시로 도지사를 비롯한 부지사, 실국장으로 하여금 기획예산처 등 중앙부처를 집중 방문하여 우리도가 구상한 U자형 국토개발과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가시화, 권역별 신성장동력 산업육성이 2007년 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그 필요성을 적극 설명할 계획으로 있다.
경상북도가 건의한 주요사업으로는 권역별 미래성장 동력산업과 첨단기술 산업의 육성을 위하여 국내외 우수원로과학자를 유치하는 국제적수준의 과학자촌인 Science Village를 조성 한다는 계획으로 사업기본설계 용역비 20억원을 건의 하였으며 또한 경북 구미시 금오공대 일원을 모바일 허브 특구로 지정 조성키로 하고 모바일 R&D센터 유치에 따른 소요사업비 3,050억원, 최무선과학문화센터 건립 20억원 영덕 신재생에너지 complex 조성 203억원, 방사광분석기술지원센터 구축 14억원, 암전문 첨단의료·휴양타운 조성 사업비 30억원 김천 에너지 절약형시범도시 건설 5억원 등을 2007년 신규사업으로 발굴 건의했다.
그동한 지속적으로 추진된 환동해축인 U자형 개발의 완성을 목표로 하는 주요 SOC사업으로 동서간 간선도로망 확충으로 경북 북부권 낙후지역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동서6축 고속도로인「상주～안동～영덕간」고속도로 구간의 기본설계 마무리 및 실시설계착수를 위한 사업비 300억원을 건의 하였다.
아울러 그동안 미진했던 동서5축 고속도로인「문경～영주～울진간」고속도로 건설을 추진코자 타당성조사 및 기본설계비 50억원과 포항～울진간 국도 4차로확장이 내년까지 완성될 수 있도록 974억원을 건의했다.
그 밖에 포항～울산간 고속도로건설 500억원,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연일 JCT건설 300억원, 동해중부선 철도부설 1,000억원, 동해 남부선 복선전철화 500억원, 대구지하철 경산지역 연장 200억원, 포항 영일만 신항건설 700억원, 울릉 사동항 260억원 등을 건의하였다.
그리고 독도영유권 보전과 행정권 강화를 위한 “독도지키기 대책사업으로 1,144억원을 지원하여줄 것을 건의 하였으며 특히, 독도의 실효적 지배권을 강화하는 방안은 울릉도의 개발 없이는 실효성을 거둘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내년 건의사업에 울릉군 개발사업을 상당 수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도지키기 대책 사업으로는 울릉일주도로 유보구간(4.4㎞)개설사업비500억원을비롯 울릉경비행장 건설 114억원, 울릉독도전망대 설치 10억원, 독도 해양연구센터설치 150억원, 독도관리선건조 30억원, 독도 풍력 및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25억원 등이다.
또한 내년도 개최계획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 100억원,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 927억, 어촌관광모델개발 105억원 등을 건의 했다.
그리고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중 한도액이 배정되는 지역개발계정을 제외하고 각 부·처가 시도에 직접예산을 배분하는 지역혁신계정사업은 31건 1,746억원을 신청하였다.
주요사업으로는 포항테크노파크 조성 50억원,구미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화 추진 385억원, 포항 지능로봇연구소 건립 50억원, 국제 임베디드 R&BD센터구축 70억원 등이다.
아울러 정부 각 부처가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여 기획예산처에 제출하게 되는 5월말까지 정부시책과연계된 도의 주요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중앙 각 부처에 신청하는 등 전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2007년도 보다 많은 국가지원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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