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내상가 희망유치 업종 1순위 ‘약국’

서울--(뉴스와이어)--풍부한 고정고객을 배후로 둔 잇점으로 가장 안정적인 투자처로 각광을 받고 있는 단지내상가 투자시 희망유치 업종 1순위는 ‘약국’으로 조사됐다.

상가정보제공 전문업체인 ‘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com)'에 따르면 2006년 2월 20일~2006년 3월 20일까지 설문 참여자 794명을 대상으로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단지내 상가 투자를 고려중이시라면 가장 안정적인 임대료 수익을 도모하기 위해 유치하고 싶은 업종은 무엇입니까“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중 31.4(%)(249명)가 ‘약국’이라고 답했다.

이는 생활밀착형업종으로만 구성되는 단지내상가 특성상 임대 수익률 보전에 있어 가장 안정적이고 독점 보장이 유리한 전문업종은 ‘약국’이라는데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과점”을 가장 안정적인 임대료 수익을 도모하기 위해 유치하고 싶은 업종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19.1%로 다음을 이었다.

“소형슈퍼마켓“과 ”부동산“을 안정적인 월 수입 업종으로 보는 응답자도 각각 17.8%, 9.1%를 차지해 전통적으로 강한 업종들이 그 뒤를 이었다.
연령별대로는 20대 28.6%, 30대 32.3%, 40대 32%가 약국”을 유치하고 싶은 업종중 최고로 꼽았으며 반면 50대 28.2%는 “제과점”을 우선순위로 선택했다.

한편 서울을 포함한 경기(32.7%), 대전/충청(27.4%), 광주/전라(21.6%), 부산/울산/경상(31.6%)등의 지역에서도 “약국”을 희망유치 업종중 1순위라고 답했다.

이와관련 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com) 박대원 선임연구위원은 “단지내상가는 튼실한 배후세대를 고정고객으로 둔 잇점이 있지만 업종구성에 있어서는 생활필수업종만이 입점하는 한계도 있다”며 “단지내상가내 약국업이 여전히 수익률 보전에 있어 유리한 업종으로 자리잡고 있으나 근린상가 중심의 스카이약국이 부상함에 따라 처방전보다는 매약(일반 의약품) 판매 위주로 변하고 있는 점은 향후 투자방향을 잡는데 감안해야 할 사항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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