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판매 경력8년차 말띠 아가씨2명의 쇼핑몰 공동창업기

대구--(뉴스와이어)--올해 29살이 되는 신희숙(29세女,대구시 중구)씨와 이혜옥(29세女,대구시 중구)씨는 지난 8년간 의류판매 서비스직에 종사해 왔었다. 이들은 메이커 의류와 보세 의류점에서 판매경력을 쌓아왔으며,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6년 2월부터 공동창업의 준비를 해왔다.

대형 인터넷 쇼핑몰과 차별성을 두기 위해서, 시장조사와 더불어 인기 쇼핑몰 사이트들의 벤치마킹을 끝마치고 아이템 선정을 하게 되었다. 섬유패션 도시인 대구이지만, 지방이여서 서울 동대문시장에 직접 도매라인의 거래처를 확보하게 되어 대구의 서문시장 보다 더욱 저렴한 상품의 공급원가와 다양한 상품군을 형성할 수 있었다. KTX 덕분인지 서울과 대구간의 시간적 거리감이 줄어들게 되었기에 창업의 길은 더욱 쉽게만 느껴졌다. 초기자본 100만원으로 시작한 이들은 우선, 오픈마켓을 중점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 봄신상 의류상품들을 선별하여 사입하게 되었다.

사업장은 오피스텔로 노트북과 데스크탑 PC를 기본으로 두고 쇼핑몰 고객담당과 물건배송 담당으로 나뉘어 분산업무를 하고있다. 지인의 도움으로 인터넷 쇼핑몰을 무료분양 받아 업데이트중에 있으며, 앞서 보니바니닷컴(http://bonibani.com)의 상호를 정하고 도메인을 등록하게 되었다. 1년에 22,000원의 비용이 들었으며, 곧 통신판매신고와 사업자등록을 마치게 되며, 여기에 드는 비용은 총 45,000원이 들게된다. 다음날 택배사 영업소를 지정하여 대량장기 거래를 하게되어, 개당 2,500원의 배송비용이 들도록 하였으며, 의류의 특성상 박스 보다는 알루미늄 봉투로 보내는 것이 차별화 되기에 100장에 16,500원을 선주문 하게 된다. 곧이어, 명함을 만들게 되었고 비용은 100장에 10,000원인 고급제품을 특색화하여 주문제작을 맡겼다.

상품촬영을 위해, 날씨 관계상 실내에서 촬영을 할려고 벽부분에 배경에 쓸 보드지를 구매하였는데 5,000원의 비용이 들게 되었다. 이들은 직접 모델로 촬영하기 위해서 디지털카메라를 삼각대에 고정시키고 서로 옷을 갈아입으면서 직접 촬영을 하게 되었다. 포토샵으로 편집 작업을 통해, 상품에 사용될 사진 이미지들을 정리하고 나모웹에디터로 상품상세설명 부분을 꾸며나갔다. 곧이어,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하여 상품등록을 진행중에 있기에 정식운영 준비중에 있다.

다음날, 오픈마켓인 옥션에 의류상품 목록별로 경매에 등록하게 되었으며, 경매상품을 하나씩 늘려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아직은 초창기이다 보니, 많은 입찰자들이 생겨나지는 않지만 장기적인 전략으로 브랜드명에 보니바니란 상호명을 기입하고 값싸고 저렴한 의류상품을 아이템화 선별작업을 통해 이들이 직접 입고찍은 상품사진으로 구매유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3월초이면 정식오픈될 보니바니닷컴 쇼핑몰은 10대후반에서 20대초반의 여성캐쥬얼 의류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며, 일반 보세매장의 50% 가격대에 양질의 상품들을 손쉽게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보니바니 공동창업주 신희숙씨는 "누구나 쉽게 성공하리란 생각으로 창업에 뛰어든다. 하지만, 준비성과 차별화된 전략이 없이는 살아남기 힘들다."라고 전하면서, 하루가 분주하게 인터넷 쇼핑몰 관련 연구와 학습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며, 실무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쇼핑몰 창업후 성공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하고 있었다. 필자는 보니바니닷컴의 인터뷰를 끝내고 악수를 하였는데, 여사장 2명의 손에서는 성공하기 위한 열정과 패기가 느껴지는 것만 같았다. 더욱이 열심히 일하는 20대 여성의 모습에는 더할나위 없는 아름다움이 느껴졌었다. 그들의 성공을 기원하면서 창업기 탐방을 마친다.

웹사이트: http://www.zo.bz

연락처

보니바니닷컴(http://bonibani.com) 신희숙 운영자,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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