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고 안전해진 최신형 전철이 달린다...철도공사, 지하철1호선 전동차 ‘신형’ 교체

대전--(뉴스와이어)--소음과 화재로부터의 위험성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웰빙형 전동차가 지하철 1호선에 투입된다.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내년 6월 법정 수명 25년을 채움에 따라 신형으로 교체될 지하철 1호선 전동차 12편성 120량 중, 60량을 이달 말까지 최신형 전동차로 교체 투입한다고 밝혔다.

1량당 가격이 10억원에 달하는 신형 전동차는 객차 간 연결부위가 비닐에서 이중막 고무로 대체돼 소음차단이 10dB이상 향상됐다. 특히, 의자·바닥재·통로연결막 등을 비불연성 소재로 제작, 화염 전파성·연기 밀도·유독가스 발생량을 포함한 각 안전항목에 대해 영국·프랑스·미국의 화재안전시험을 통과했으며, 화재 탐지장치와 비상 통화장치도 각 차량마다 추가 됐다.

출입문 개폐장치도 기존의 공기 압축식이 아닌 전기식을 적용, 고장률이 낮아지고 작동의 정확성은 높아졌다.

엄승호 광역차량팀장은 “잔여 60량에 대해서도 사용내구연한이 도래하는 내년 6월까지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korai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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