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구은행과 손잡고 독도 지킨다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1월 13일(화) 오후 2시 30분 도청 제1회의실에서 민족의 섬 독도 보전을 위한 뜻을 모아, 경상북도, 울릉군, 대구은행간 독도 관련 사업 공동 추진 등 독도 보전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경상북도는 이번 협약 체결식을 계기로, 독도 생태계 보전 등 독도 주변 수역의 해양 환경 보전 사업의 지속적 추진 기반을 확고히 함은 물론, 오랜 기간 지역적 토대를 다져온 대구은행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앞으로 독도와 주변 해역의 체계적 보존과 관리·이용 등 독도 보전 사업의 추진을 더욱 활발히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상호협력협약 체결을 통해 경북도, 울릉군, 대구은행은, 독도의 학술적 연구뿐 아니라 독도 해양 생태계의 보전과 독도 해역의 이용 및 개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독도 분야 상호 협력이 3개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 독도에 대한 우리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에 체결되는 상호협력 협약서는 독도 해양환경 및 생태계 보전 사업의 공동 추진, 독도 관련 업무 교류 및 정보의 교환, 독도의 자연환경·생태 등에 관한 연구·조사·정책 사업의 협력 추진 등 독도 보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경상북도 석현하 환경해양산림국장은 21세기 해양의 시대가 본격 개막되면서 해양환경의 중요성 또한 어느 때보다 부각되는 가운데, 오늘 대구은행과의 독도보전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은 앞으로 독도 해양환경 보전 등 독도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독도의 실질적 지배를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민족의 섬 독도에 대한 국민적 사랑에 호응할 수 있도록 독도의 보호와 발전을 위하여 경북도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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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 해양정책과 담당자 오현주 053-950-2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