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재단, 충남 금산에서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 개최
충청남도 금산군 농약 음독자살 예방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및 정신건강프로그램 지원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7.8%에 해당하며 초고령 사회에 속하는 금산군을 충남의 세 번째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지역으로 선정하고 노인 자살예방을 위한 농촌형 생명존중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생명보험재단은 우울감을 비롯해 자살 징후를 보이는 지역 주민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마을 이장 및 부녀회장을 생명사랑지킴이로 임명하고 지역정신건강센터와 함께 밀착 관리한다. 또한 고위험군 주민 대상 정신건강의료비 지원과 함께 충동적인 음독자살 예방을 위해 10개 마을 357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설치할 예정이다.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상임이사는 “마을에서 한 사람이 극단적인 선택을 할 경우 가족과 이웃 더 나아가 마을 전체가 영향을 받게 되기 때문에 자살은 개인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라며 “주민 모두가 생명존중 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살 위험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4월 초 전북 정읍을 시작으로 충남 서산, 홍성, 충북 보은 등 전국 16개 시군 총 880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전달했으며 충북 영동군을 마지막으로 2019년 보급 사업을 마무리한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고령화극복 지원사업, 저출산해소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자살예방 지원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if.or.kr
연락처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홍보대행
KPR
이은혜 AE
02-3406-2224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