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슨, 2018 국내 신선식품 시장 트렌드 보고서 발간
한국 소비자, 신선식품은 가격보다는 품질, 대용량보다는 소용량 상품 선호
다양한 수산 및 수입육 제품군 성장은 한국 소비자들의 미식 라이프스타일 반영
2018 국내 신선식품 시장 트렌드 보고서는 닐슨의 리테일 인덱스, 가구 패널 데이터, 옴니버스 컨슈머 서베이, 이커머스 키어카운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신선식품 카테고리별 판매 현황 데이터는 물론 국내 가구의 신선식품 구매 행태, 신선식품 성장 키워드 및 소비 트렌드 등 국내 신선식품 시장에 관한 방대한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담고 있다.
◇10명 중 7명 신선식품 구매시 가격보다는 품질이 중요
보고서 내 국내 소비자들의 신선식품 구매 행태 분석에 따르면 소비자가 신선식품을 구입할 때 소비자의 76%가 가격보다 품질을 더 우선 고려한다고 응답했으며, 70%는 소용량 상품을, 65%는 제철 상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나 신선식품 구매시 가격보다는 품질이 우선시되고, 1-2인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소용량 상품 구매 트렌드가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닐슨 가구 패널 데이터에 따르면 신선식품을 주로 구매하는 구성원의 전 연령층에 걸쳐 대형마트, 수퍼마켓이 신선식품의 주된 구매채널인 가운데, 50-60대는 재래시장 및 집 근처의 신선식품 전문 매장에서의 구매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20대는 온라인에서의 구매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연령별 이용 채널이 다르게 나타났다.
◇편리한 소포장 과일 및 편의채소, 생선회등 다양한 수산물 제품군 성장 중
30-40대가 주로 이용하는 대형마트와 체인슈퍼의 신선식품 판매 데이터를 중심으로 신선식품 카테고리별 소비를 분석해본 결과(*2018년 3월 기준 1년, 전년 동기 대비 판매액 성장률), 농산물 카테고리 내에서 수입 과일(+12.6%)과 근채소(+15.9%)의 소비가 늘고 있고, 편의 채소류(손질된 채소/절임 채소 등)(+42.0%), 계절 과일 모음(+34.0%)이나 조각 과일(+10.8%) 등과 같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이 강조된 제품군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산과 축산 카테고리 내에서는 냉동 수산(+76.3%), 생선회(+38.5%), 수입육(+26.3%), 연체류(문어 등) (+24.8%), 패류(조개 등)(+23.2%) 등의 제품군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점차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했다.
닐슨코리아 최경희 부사장은 “신선식품 시장은 각 채널의 주력 시장일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성장성이 높게 예견되는 분야로 오프라인 채널과 온라인 채널에서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유통기업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시장이다”며 “이번 보고서를 통해 다양하게 진화해나가고 있는 신선식품 시장의 성장 키워드와 소비 트렌드 분석, 해외 선진 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한국인의 변화하는 신선 먹거리 트렌드와 소비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향후 신선식품 시장이 가야 할 방향성을 잡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닐슨코리아 2018 신선식품 시장 트렌드 보고서
최근 닐슨코리아에서 발간한 2018 신선식품 시장 트렌드 보고서는 가정 간편식과 함께 식품 시장을 견인하는 가장 관심이 높은 카테고리로서의 신선식품 시장을 닐슨의 다양한 인덱스와 데이터를 통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미래 성장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발간 되었다. 본 보고서는 2015년 4월부터 2018년 3월 사이(데이터별 분석 기간 상이)의 닐슨 리테일 인덱스, 닐슨 가구 패널 데이터, 닐슨 공공조사 데이터, 닐슨 이커머스 키어카운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합 분석되었으며, 닐슨코리아 고객사 서비스팀을 통해 유료로 구매할 수 있다.
닐슨(Nielsen) 개요
닐슨(뉴욕증권거래소 티커심볼: NLSN)은 소비자들이 보고 구매하는 것(“What Consumers Watch and Buy”)에 대한 통합적인 이해를 제공하는 글로벌 퍼포먼스 매니지먼트 기업이다. 닐슨의 Watch부문에서는 미디어사와 광고주에게 비디오, 오디오, 텍스트 등 모든 형태의 콘텐츠가 소비되는 다양한 기기를 넘나드는 통합 오디언스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Buy 부문에서는 소비재 제조사와 유통사에게 전세계적으로 가장 광범위한 소비재 산업의 성과 측정 지표들을 제공해 오고 있다. 닐슨은 Watch와 Buy 부문은 물론 외부 데이터 소스에서의 정보들을 통합해, 고객사들에게 실질적으로 기업 성과를 개선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닐슨은 S&P 500 기업으로서, 전세계 인구의 90% 이상을 커버하는 100여개 국가에 진출해 있다.
웹사이트: https://nielseniq.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