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재단, 자살예방 위해 양주시에 농약안전보관함 770개 전달
생명보험재단은 농촌 지역의 노인 음독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2011년부터 자물쇠가 달린 농약안전보관함을 각 가정에 보급해왔다. 2017년까지 7년간 경기, 강원, 충남, 인천 등 8개 광역, 87개 시·군, 502개 마을에 총 1만7844개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경기도 907개를 포함해 전국 14개 시군구에 총 8020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할 계획이다.
경기도 양주시는 번개탄 관리사업, 자살시도자 및 유가족 상담 등 자살예방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친 결과 2014년 인구 10만명 당 자살률을 37.7명에서 2015년 25.2명으로 획기적으로 감소시켰으나 2016년 30명으로 다시 반등한 바 있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사용현황 및 관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양주시 지역 주민들의 자살예방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고령화극복 지원사업, 저출산해소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자살예방 지원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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