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타미디어 ‘비플릭스’, AI 활용 배우 출연씬 영상 추천 서비스 정식 오픈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AI 얼굴인식 공동 연구 개발, 비플릭스 앱 버전에도 출연씬 영상 제공
영화 배우 1000명 이상 학습, 서비스 중인 모든 콘텐츠에 배우별 출연씬 영상 제공 예정
제타미디어는 2018년 3월 얼굴 인식 기술을 활용한 영화 추천 서비스를 비플릭스 PC 웹 서비스에 우선 적용했었다. 이번 모바일 앱 버전 오픈을 계기로 배우 출연씬 영상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플릭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 상세 정보와 검색 결과에 배우별 출연씬 영상을 추가로 제공하고, 원하는 배우의 출연씬 영상을 모아서 이어보기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본편 영상 플레이어에서 얼굴인식 기능을 활성화할 경우 선택한 배우의 프로필 정보 제공과 함께 출연씬 구간을 별도 표시하여 구간 이동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타미디어는 얼굴 인식 기술을 활용한 출연씬 영상 추천 서비스의 유용성을 높이기 위해 조연 또는 무명 배우의 DB 확보와 얼굴 인식 딥러닝 학습에 주력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1000명 이상의 배우가 학습됐으며 올 연말까지 비플릭스에 서비스 중인 모든 영상 콘텐츠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얼굴 인식을 활용한 추천 서비스의 이용 가치를 높이고 이용자에게 유용성을 알리기 위한 퀴즈 이벤트도 준비한다. 이벤트는 AI 얼굴 인식 배우에 대한 OX퀴즈를 맞추고, AI 스피커 등 원하는 경품에 응모하는 방식으로 7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제타미디어 김욱 대표는 “올 연말까지 국내외 영화 배우에 대한 얼굴 인식 DB를 국내 최대 규모로 확보할 계획”이라며 “AI 얼굴인식 기술로 특화된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로 차별화하고, 다른 영상 플랫폼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API를 개발하여 영상 얼굴 인식 기술 기반의 다양한 응용 분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타미디어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저작권 기술개발 사업을 통하여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와 인공지능 얼굴 인식 기술을 공동 연구 개발해 왔다. 그 결과물로 3월 비플릭스 PC 웹 서비스에 배우 얼굴 인식 기반의 영화 추천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비플릭스는 수백 편의 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로 2016년 10월 21일 출시됐다. 고전 해외 명작을 비롯 인디 영화 등 비주류, 매니아 영화를 주로 제공하며 메이저 스트리밍 서비스들의 틈새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제타미디어 개요
제타미디어는 2011년 설립되었으며 다년간 쌓아 온 대용량 파일 관리 기술과 동영상에 특화된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2014년부터 해외(일본)에도 클라우드 솔루션을 수출하고 있다. 이외 정부 지원 연구과제로 2012년부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저작권 보호 및 이용 활성화 기술개발사업을 공동 수행했다. 2016년에는 동영상에 특화된 실시간 트랜스코딩 기술을 적용한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비플릭스’를 론칭했다.
비플릭스 PC 웹사이트: http://www.bflix.co.kr
웹사이트: http://www.zetta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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