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슨코리아, 벚꽃 관련 빅데이터 분석 발표

벚꽃놀이 연인보다는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긴다

벚꽃 게시글 수 2017년 3·4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

‘미세먼지’는 벚꽃 시즌에 함께 언급되는 키워드로 나타나

뉴욕--(뉴스와이어)--글로벌 통합 정보 분석 기업 닐슨이 벚꽃 시즌을 앞두고 벚꽃 관련 소셜 미디어 게시글을 분석한 결과, 함께 즐기는 대상에 있어 ‘가족’의 동시 언급 빈도수가 4428회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뒤를 이어 ‘친구(2958회)’, ‘혼자(2160회)’, ‘연인(693회)’으로 이성 간의 데이트로써 벚꽃을 즐기기보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벚꽃을 즐기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벚꽃 빅데이터 분석은 다가오는 벚꽃 시즌을 어떻게 즐기는지 알아보기 위해 2017년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두 달간 게시된 온라인 블로그, 카페, SNS(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의 글 중 ‘벚꽃’이 언급된 총 219만건의 게시글을 분석한 것이다.

◇벚꽃 관련 버즈량,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

2016년 3·4월(3월 1일에서 4월 30일) 대비 2017년 동기 벚꽃 관련 버즈량 추이를 분석한 결과, 2016년 131만건이었던 벚꽃 게시글이 2017년에는 219만건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벚꽃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벚꽃과 함께 대표적으로 손꼽히는 봄꽃의 버즈량은 2017년 기준 ‘개나리’가 12만건, ‘진달래’가 9만5천건, ‘유채꽃’이 8만6천건 정도로 나타나 벚꽃에 대한 관심이 압도적인 것을 알 수 있었다.

◇’연인’보다 ‘가족’, ‘친구’와 벚꽃 즐긴다

벚꽃놀이는 흔히 연인과의 데이트를 연상시키지만, 실제로 벚꽃 관련 동시 언급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연인’ 보다는 ‘가족’이나 ‘친구’의 빈도수가 월등히 많이 나타났고, 심지어 ‘혼자’ 키워드도 ‘연인’보다 2배가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 외 ‘벚꽃’ 관련 연관 주요 키워드는 ‘여행/나들이 (3573회)’, ‘주말(3207회)’, ‘축제(3063회)’, ‘이벤트(2079회)’ 등으로 나타났으나, 이와 함께 ‘미세먼지(927회)’ 역시 벚꽃과 함께 많이 언급되어 벚꽃 시즌에 미세먼지에 대한 사람들의 우려가 드러났다.

벚꽃놀이의 주요 명소를 살펴보기 위해 구체적인 지명 키워드를 집중적으로 분석한 결과, ‘서울’이 2289회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뒤를 이어 ‘여의도(2193회)’, ‘일본(1722회)’, ‘경주(1230회)’, ‘석촌호수(1122회)’, ‘부산(1119회)’, ‘미사강변(909회)’ 등의 순으로 나타나 서울 근교뿐만 아니라 지방이나 해외까지 언급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닐슨코리아 신은희 대표이사는 “봄이 오면 매해 가파르게 증가하는 ‘벚꽃’ 관련 게시글과 관심을 바탕으로 유통업계에서는 벚꽃 관련 리미티드 에디션 상품 출시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처럼 소셜 미디어의 맥락을 읽는 것은 사회적 트렌드를 파악하고 또한 기업의 입장에서 소비자를 이해하는 수단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에 닐슨코리아는 앞으로도 버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한국 사회의 다양한 트렌드와 이슈를 진단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닐슨코리아 버즈워드(Buzzword) 개요

닐슨코리아 버즈워드 서비스는 온라인 블로그, 카페, 게시판, SNS(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지식 검색 사이트, 포털 뉴스 사이트 및 댓글, 동영상 사이트 등에서 발생한 게시글을 1일 단위로 실시간 수집해 빠르게 확산되는 온라인 버즈를 신속하게 분석하는 빅데이터 솔루션으로, 마케팅, 온라인 평판 관리, 위기관리 등에 사용되고 있다.

닐슨(Nielsen) 개요

닐슨(뉴욕증권거래소 티커심볼: NLSN)은 소비자들이 보고 구매하는 것(“What Consumers Watch & Buy”)에 대한 통합적인 이해를 제공하는 글로벌 퍼포먼스 매니지먼트 기업이다. 닐슨의 Watch 부문은 미디어사와 광고주에게 비디오, 오디오, 텍스트 등 모든 형태의 콘텐츠가 소비되는 다양한 기기를 넘나드는 통합 오디언스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Buy 부문은 소비재 제조사와 유통사에 전 세계적으로 가장 광범위한 소비재 산업의 성과 측정 지표들을 제공해 오고 있다. 닐슨은 Watch와 Buy 부문은 물론 외부 데이터 소스에서의 정보들을 통합해 고객사들에 실질적으로 기업 성과를 개선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닐슨은 S&P 500 기업으로서 전 세계 인구의 90% 이상을 커버하는 100여개 국가에 진출해 있다.

웹사이트: https://nielseniq.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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