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비즈, 국산 3D프린팅 모델링 소프트웨어 ‘한캐드’ 무료화 선언

누구나 쉽고 편한 한글 3D캐드 ‘한캐드’ 영구 라이센스 무료화

서울--(뉴스와이어)--로이비즈가 3D프린팅 교육을 위해 국산 3D프린팅 모델링 소프트웨어 ‘한캐드’를 3일부터 전격 무료화 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3D프린팅 교육에는 Autodesk사의 외산 캐드를 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많은 교육 기관에서 외산 캐드로 교육이 진행된다면 3D프린팅 분야의 핵심 소프트웨어도 미국에 종속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이에 로이비즈 강대영 대표는 자사의 ‘한캐드’를 영구 무료화 선언하였다.

국내 3D프린팅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초·중·고등학생과 일반인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국산 캐드가 무료로 보급되어야 한다. 교사들이 교재를 만들때 한캐드를 활용하면 3D프린팅 교육에서 든든한 지원군을 얻을 수 있게 된다.

한캐드는 한글 3D캐드를 목표로 기하학의 원리를 이용하여 도형을 합치고, 빼고, 자르기를 하면서 설계 하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다. 초등학생도 3D모델링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순수 한글로 구성 되어 있다. 기본 도형 및 아두이노 코딩 교육에서도 활용 가능한 150가지의 도형이 지원돼 모델링을 처음 접한 사람도 3D프린터를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외산 아성에 도전장

강대영 대표는 “외산이 장악하고 있는 3D모델링 시장에서 국산의 위상을 대폭 늘리기 위해서 이 같은 특단의 전략이 필요했다”며 “3년 안에 기존 시장에 50% 목표를 달성해 보이겠다”고 소프트웨어 무료화 선언의 배경을 밝혔다.

강 대표의 이번 무료화 선언은 기존 AutoCAD123D와 TinkerCAD 등의 무료 라이선스 전략과는 다르다.

3D프린팅 시장 확대 차원에서 라이선스 무료화 선언을 통해 많은 국민이 3D프린팅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SW 대신 서비스 판매

그렇다면 한캐드의 비즈니스 모델은 뭘까.

한캐드는 이처럼 전례 없는 소프트웨어 무료화를 시도하는 대신에 소프트웨어와 연결된 다양한 커리큘럼을 비즈니스 모델로 가지고 가겠다는 복안이다.

3D프린팅을 통해 로봇의 몸체를 만들고 여기에 아두이노와 소프트웨어를 올려 나만의 움직이는 로봇을 만드는 과정(3D메이커스 창의융합 코딩)의 다양한 커리큘럼이다.

강대영 대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은 교육은 PBL 기반의 커리큘럼을 각 학교에 제공하여 우리 학생들이 보다 창의적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가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바라는 마음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캐드는 5년 이상 3D프린팅 시장에 매진해 왔다. 최근 경기도교육청에서 정규 선생님을 대상으로 한캐드, 댄싱봇, 한봇 등 다양한 3D메이커스 융합 코딩을 통해 자사 제품을 적용 도약의 발판을 만들었다.

한캐드가 소프트웨어 무료라는 특단의 전략으로 외산이 장악하고 있는 3D프린팅 시장의 판도를 뒤바꿔 놓을지 앞으로가 주목 된다.

로이비즈 개요

로이비즈는 3D프린팅 모델링 소프트웨어 ‘한캐드’를 개발했다. 초·중·고등학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캐드’ 소프트웨어를 공급 하고 있다. 2007년도 설립하여 현재는 초·중·고등학교에 다양한 형태의 3D메이커스 창의 융합 코딩 정보 교육 커리큘럼을 제작 공급하고 있다. 회사 매출액은 14억원 정도 이며 향후 3년이내 5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첨부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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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http://www.hanc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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