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반 전문업체 프렌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숙소 확정
오대산청소년수련원 안에 숙소로 사용할 카라반 설치 시작
오대산청소년수련원에 설치 중인 프렌디 카라반
오대산청소년수련원에 설치 중인 프렌디 카라반
이 카라반은 침대와 샤워가 가능한 화장실, 냉장고, TV, 싱크대 등이 풀 옵션으로 제작되었다. 정박형의 경우 바닥은 온수 보일러 난방, 벽면은 건축 단열재를 사용하여 평창의 추운 날씨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난방 시설을 강화했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숙소에 돌아오기 전에 미리 난방을 켜둘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갖춘 카라반도 있다.
또한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프렌디로부터 임대 형식으로 이용하는 이 카라반은 임대료를 공제한 금액 최저 800만원에서 최고 1100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일반인에게 선 판매하고 있다. 카라반 전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소식을 듣고 현재 70명이 선 계약을 마친 상태다.
프렌디는 당초 대회가 끝난 뒤 판매할 계획이었지만 판매 요구와 문의가 계속되자 최근 담당 직원을 배치해 선판매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프렌디 개요
주식회사 프렌디는 캠핑트레일러 제작판매 캠핑장 개설 및 운영 컨설팅 회사로 김해가야테마파크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solsa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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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디
평창올림픽사업팀
이훈우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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