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 ‘제15회 임베디드SW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임베디드소프트웨어경진대회는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 일반인이 참여하여 임베디드소프트웨어 역량을 겨루는 국내 유일의 대회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을 제고하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5월 11일 대회 공고를 시작으로 11월 16일~17일 결선을 거쳐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6개월 동안 예선을 치렀으며 예선을 통과한 팀에게는 장비 및 기술 교육을 지원해 결선 대회에서 경쟁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도록 했다. 11월 16일과 17일 코엑스 D홀 복도에서 개최된 최종 결선에서는 92개 팀, 7개 부문 350여명이 경기와 심사를 거쳐 총 18개 팀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일반부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자유 공모 부문에 참가한 ‘Muscl++(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박강현, 여명훈, 이유나)’의 ‘2채널의 근전도 센서 장갑과 근전도 센서를 둥근 공에 적용시킨 재활 치료 로봇 개발’이 수상했다. 기존의 지루하고 반복적인 재활 치료 시스템과 달리 힘의 강도에 따라 장애물 코스를 넘어 시작점에서 최종점까지 공을 옮기는 간단한 게임 형식의 재활 시스템을 설계하여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지난 2년 동안 중단되었다가 올해 다시 시작된 주니어 부문에서는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뛰어난 실력을 겸비한 수상 팀들이 나왔다. 주니어 임베디드SW챌린저 최우수상 팀인 경남로봇고등학교 ‘배달통’ 팀은 경상남도 함안에서 이 대회를 참가하는 기간 동안 매번 첫 차를 타 교육을 받고, 연습에 참가하고, 결선까지 무사히 마쳤다.
또한 주니어 임베디드SW메이커 부문의 최우수상 팀이자 본 대회 수상자를 통틀어 최연소 수상자인 예일초등학교 ‘김씨합체’ 팀의 김세민 학생(초등학교 4학년)은 사람들이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스마트 에코 큐브’ 장치를 개발했다. 11월 결선 기간 전시 부스에서 심사위원들과 참관객들에게 자신의 작품의 또박또박 설명했는데 최종적으로 상까지 수상하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 민경오 회장은 인사말에서 “임베디드소프트웨어경진대회는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임베디드소프트웨어 전문 엔지니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큰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로 15회를 맞는 임베디드소프트웨어경진대회를 통해 꾸준히 임베디드소프트웨어의 우수한 개발자를 배출하고 더 번창하여 미래 산업계를 이끌어갈 인재를 많이 배출할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베디드SW·System산업협회 개요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주관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첨부자료:
171208_시상식 사진.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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