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MA,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 2018’ 시동
방문객 6만여명, 600개 기업 전시 참가 예상
‘더 나은 미래의 발견’(Discover a Better Future)을 주제로 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는 2018년 6월 27~29일 상하이뉴인터내셔널 엑스포센터(SNIEC)에서 열린다. GSMA는 2018년 행사에 모바일 생태계 및 인접 산업 전문가 6만 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이클 오하라(Michael O’Hara) GSMA 최고마케팅책임자는 “현재 전 세계 인구의 3분의2 이상이 모바일 연결을 이용하고 있다”며 “모바일은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인류의 삶을 개선하며 지구촌에 새롭고 흥미진진한 기회를 창출하는 가운데 희망의 끈이자 불평등을 줄이는 선봉 역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혁신은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핵심”이라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를 통해 이 같은 혁신에 동력을 제공하는 기술, 제품,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 600여개 기업 참가
SNIEC의 7개 홀에서 진행될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에서는 모바일의 미래를 주도하는 주요 제품, 서비스, 기술을 만날 수 있다. 단말기와 디바이스부터 네트워크 인프라,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이 두루 전시된다.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과 화웨이(Huawei)는 행사의 주요 파트너사다. 두 회사는 600여개 참가 업체와 함께 전시에도 참여한다. AAC 어쿠스틱(AAC Acoustic), 아시아인포(AsiaInfo), BICS, 차이나 트랜스포트 텔레커뮤니케이션 앤 인포메이션(China Transport Telecommunication and Information), 컨티넨탈(Continental), 다탕(Datang), 에릭슨(Ericsson), 젬알토(Gemalto), 지오니(Gionee), H3C테크놀로지스(H3C Technologies), 형통 옵틱 일렉트릭(Hengtong Optic-Electric), HTC, 노키아(Nokia), 퀄컴(Qualcomm), RFS, 로데슈바르츠(Rohde & Schwarz), 삼성LSI,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폭스바겐(Volkswagen), ZTE 등이 전시 참가를 확정했다.
바르셀로나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넥스테크’(NEXTech)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에서도 관객과 만난다. SNIEC W5홀에 자리할 ‘넥스테크’는 차세대 기술을 집중 조명하며 전체 모바일 생태계에 걸쳐 파괴적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과 혁신 기술을 전시한다. 넥스테크에서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로봇공학, 커넥티드 카, 자율주행 차량, 인공지능 등의 첨단 기술이 대거 소개된다. ‘넥스테크’는 중국 및 해외 스타트업 100여 개가 참가하는 ‘4년 후’(4 Years From Now, 약칭 4YFN) 전시도 진행한다. 스타트업 협업과 투자자 교류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GSMA 이노베이션 시티’(The GSMA Innovation City)는 2018년에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관람객은 맥락형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모바일 연결 제품과 서비스가 우리의 일상과 자동차, 헬스케어, 스마트홈, 운송 물류 등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둘러볼 수 있다.
‘유스 모바일 페스티벌’(Youth Mobile Festival, 약칭 YoMo)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에서 다시 개최된다. 어린이와 가족이 과학, 기술, 아트/디자인, 수학(STEAM) 분야의 잠재력을 체험할 수 있는 재미있는 참여형, 체험형 교육 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된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 전시 상세 정보: www.mwcshanghai.com/#exhibit.
컨퍼런스: 모바일 산업의 최신 동향과 이슈 모색
‘2018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 컨퍼런스 프로그램은 6월 27~29일 SNIEC에서 진행된다. 이 컨퍼런스는 4개 기조 세션 외에 5G 서밋, 인공지능 서밋, 미래 자동차 서밋, 마케팅 탁월성 서밋, 미래 사업자 서밋, 글로벌 디바이스 서밋, 사물인터넷(IoT) 서밋 등 7개 전문 서밋을 함께 마련한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는 2018년 처음으로 ‘리더 스테이지’(Leaders Stage)를 선보일 예정이다. 업계 리더, 정부 책임자 및 기타 선구적 사상가들이 연사로 나서 사회, 경제, 상거래, 노동 등 광범위한 주제에 대한 견해와 통찰을 밝힌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는 행사에서 발표될 논문 공모를 개시했다. 응모자는 홍콩 시간을 기준으로 2018년 1월 19일(금) 23시 59분까지 논문 프로포절을 접수해야 한다.
논문 응모: www.mwcshanghai.com/become-a-speaker/.
‘위민포테크’ 상하이 첫 선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7’에서 성공리에 출범한 ‘위민포테크’(Women4Tech) 프로그램이 상하이에서도 마련된다. ‘위민포테크’는 모바일 산업의 성별 격차를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핵심 프로그램인 ‘위민포테크 서밋’(Women4Tech Summit)은 고위급 연사와 패널을 초청해 주류 근무 환경에서 성 평등을 담보할 방안을 논의하고 모바일 및 관련 업계에서 성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조언을 제시한다. 이 서밋에서는 기술 혁신과 변화, 권한 부여와 독려를 위한 여성의 역할을 집중 주제로 삼는다. 이 밖에 신속 코칭 및 네트워킹 세션, 전문 투어, 4YFN 프로그램 및 아시아 산업 리더십의 탁월한 성취에 주어지는 ‘위민포테크 아시아 모바일’(AMO) 어워드 등이 마련된다.
아시아 최대 탄소 중립 전시/컨퍼런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는 영국표준협회(British Standards Institution)로부터 PAS 2060 국제표준에 의거한 탄소중립 행사임을 재인증 받았다. 이로써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는 아시아 최대의 탄소 중립 전시/컨퍼런스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GSMA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 2017’의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했으며 이 결과 이산화탄소 104톤 이상 상당의 온실 가스를 감축했다.
GSMA는 잔존 탄소발자국을 상쇄하기 위해 산시 전력 발전 배기 가스 프로젝트와 간수 수력발전소 프로젝트를 비롯한 중국 내 국제연합(UN) 인증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상세 정보: www.mwcshanghai.com/about-the-gsma/environmental-programme/.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 2018’ 추가 정보
‘2018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 참가 및 전시, 제휴나 후원을 비롯해 행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mwcshanghai.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의 정기 업데이트 정보와 새로운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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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MA 개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세계 모바일 사업자의 이익을 대표하며 800개에 육박하는 모바일 사업자와 단말기 및 기기 제조사, 소프트웨어 기업, 장비 공급사, 인터넷 기업은 물론 인접 산업 분야 기관들을 포함하는 광의의 모바일 생태계에 속한 300여 업체들을 하나로 묶고 있다. GSMA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아메리카, 모바일 360 시리즈 컨퍼런스 등 업계 선도적인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GSMA 웹사이트(www.gsma.com)와 트위터: @GSMA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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