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입양 대기 아동 위해 1억원 상당 공기청정기 지원
위탁가정은 입양을 기다리는 아동들의 건강한 양육을 위해 대한사회복지회가 일반 가정에 보호와 양육을 위탁한 경우를 말한다. 보통 2년 가량 위탁 아동을 보호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은 대한사회복지회와 협의해 입양 대기 보호가정 100곳을 선정하고 총 1억원 규모의 현대렌탈케어 ‘현대큐밍 자연가습 공기청정기’ 100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미세먼지로부터 유아 및 어린이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공기청정기 지원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대상자 선정이 완료되는 대로 이르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A/S 등 제품 유지·관리까지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2008년부터 순직 소방관·경찰관 등 ‘제복 공무원’ 유자녀 대상 장학금 지원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저소득층 청각장애 어린이 대상 인공와우 수술비 및 언어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전쟁고아의 복지를 위해 설립되었다. 사회의 무관심과 냉대로 소외된 어린 생명들의 가정보호를 원칙으로 싱글맘가정지원사업, 입양사업, 아동복지사업, 노인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는 전문 복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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