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제 간 융합연구 지원사업 연구 책임자들, 25일 한 자리에

한국연구재단, 융합연구지원사업단 닻을 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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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7 09:56

충주--(뉴스와이어)--한국연구재단이 연구 지원하는 학제간융합연구지원사업 연구 책임자들이 25일 한국연구재단 서울청사에 모였다. 책임자들은 학제 간 융합연구 전문가 네트워크와 커뮤니티 구축을 통해 융합연구가 좀더 활성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창조적 연구 성과 창출을 위한 융합연구 방법과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겠다고 다짐했다.

학제 간 융합연구 지원사업은 인문사회과학의 상상력과 통찰력, 예술적 창조성, 과학적 합리성 등을 융합하여 복잡한 사회문제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자 2009년부터 지원되어 오고 있다.

이번 모임에는 씨앗형의 과제를 수행하는 5개 연구팀과 중장기 과제를 수행하는 새싹형 17개 연구팀의 연구진이 참여하였다. 융합연구팀과 연구 협력하고 성과 공유를 지원하는 융합연구총괄센터(센터장 노영희 교수)가 중점 추진 방향과 일정을 설명하고,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한 운영 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노영희 센터장(지식콘텐츠연구소 소장)은 체계적 융합연구 지원·달성 및 학제 간 융합연구의 성과 공유·네트워크 활성화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영희 센터장은 “그동안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연구의 당위성에 대한 논의는 있어 왔으나 어떻게 융합연구 문화를 학계에 확산하고, 어떤 것이 융합연구인지에 대한 구체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만큼 이번 연구단들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며 “인문학·사회과학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통해 사회 문제를 진단하고 합리적 해결 방안 제시하는 노력이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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