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베이, 새만금에 고분산 실리카 생산 공장 준공

에너지 절약 타이어 용 실리카의 국내 생산 시대 열다

타이어 고무 강화 및 최대 7% 연비 감축 가능한 제품을 연간 8만톤 이상 생산 예정

국내 타이어 제조사의 컴파운드 성능 극대화를 위한 고분산 실리카 국내 공급 가능

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인 종합화학그룹 솔베이(CEO 장 피에르 클라마듀)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국내 에너지 절약 타이어 수요에 맞춰 고분산 실리카 생산을 위한 최첨단 시설을 군산 새만금 산업단지 내에 완공하고 2일 준공식을 가졌다.

새롭게 준공된 이번 공장은 솔베이의 최고급 고분산 실리카를 연간 8만톤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솔베이 새만금 공장에서 생산될 고분산 실리카는 차량용 타이어 고무에 대한 강화 효과와 함께 최대 7%의 차량 연료 소비를 감축시킬 수 있다. 국내 타이어 제조사들은 새만금 공장으로부터 제오실 프리미엄(Zeosil® PREMIUM)과 에피슘 (Efficium®)같은 고분산 실리카를 직접 공급받아 승용차 및 트럭용 타이어의 컴파운드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솔베이는 향상된 생산 기술을 통해 국내 유관 기업들에 혁신적인 실리카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새만금 공장은 도시 개발 지역 내에 위치한 인천 공장을 대체하는 등 제품 생산 외에도 국내 산업 구조에 있어 다양한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솔베이 실리카의 안 뉴이턴즈 글로벌 대표는 “솔베이가 보유한 가장 최신의 혁신공정기술을 갖춘 새만금 공장은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함께 친환경 이동수단 개발에 대한 솔베이의 기여를 강화할 것이다”며 “ 글로벌 시장 확장과 혁신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다가가려는 솔베이 실리카의 노력은 승용차 및 트럭용 에너지 절약 타이어에서의 실리카 사용 비중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솔베이 실리카는 이번에 완공된 새만금 공장을 포함, 유럽, 북미, 남미, 아시아의 4개 대륙에 걸쳐 총 10개의 생산시설을 운영 중이다.

솔베이(Solvay) 개요

솔베이는 1863년도에 설립된 15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세계적인 종합화학그룹이다. 고객들의 성과 향상 및 사회적인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에너지·환경·자동차/항공·전기/전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군에 진출하고 있다. 첨단 포뮬레이션, 첨단 소재, 퍼포먼스 화학, 기능성 폴리머, 법인 및 경영 서비스 등 5개의 사업부문과 15개 사업부로 나눠져 있다. 본사는 벨기에 브뤼셀이며 2016년 현재, 전세계 53개국에 약 30,00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solv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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