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360도 VR 영상 사진 콘텐츠 제작 시작

사회복지홍보 영역 적용과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 영역 확대 기대

서울--(뉴스와이어)--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춘선)이 360도 VR(가상현실) 영상과 사진 콘텐츠 제작을 시작한다.

360도 영상이란 시청자가 스마트폰 화면 터치와 컴퓨터 마우스로 보고 싶은 방향과 위치를 상하좌우 마음대로 선택해서 볼 수 있는 영상으로 최근 언론, 방송, 광고, 게임 영역 등에서 360도 VR 영상 콘텐츠 제작이 늘어나고 있다. 복지관은 이러한 최근의 영상 콘텐츠 제작 흐름을 반영하고 하루 평균 2,124명(2015년 연 인원 기준)이 복지관을 이용하고 2015년 한 해에만 1,268명이 견학을 하는 등 많은 사람이 방문하고 찾아보는 기관인 만큼 이들에게 다양한 각도로 복지관 소개하기 위해 360도 영상 사진을 제작하기로 하였다.

현재 복지관은 특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스누젤렌실 내부의 모습을 360도 영상과 사진으로 제작하기도 했다. 과거 견학자들은 스누젤렌실 내부를 직접보고 싶어도 프로그램이 진행될 때는 사진이나 일반 영상으로만 볼 수 있었으나 현재는 스누젤렌실 360도 영상 재생 프로그램이나 스마트폰으로 공간의 360도 전체 모습과 각 설비의 위치와 구현 방법을 소개할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복지관은 스누젤렌실 내부뿐만 아니라 수중재활센터 내부, 보조공학서비스강동센터 보조기구 전시장, 직업적응훈련실, 보호작업장 파니스 매장 등 복지관 시설과 직업적응훈련 프로그램, 청년 장애인 프로그램의 모습 등을 360도 카메라로 촬영하여 복지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게 하고 있다. 360도 사진은 온라인 사진 공유 커뮤니티 사이트인 플리커에서 볼 수 있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360도 영상 콘텐츠 제작하고 있는 박재훈 기획홍보실 2팀장은 “대기업 광고나 방송사에 제작하는 360도 영상 수준만큼은 아니지만 사회복지기관으로서 우리 복지관이 이 영역에 관심을 갖고 실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있다. 현재는 복지관 모습과 프로그램 등을 360도 영상으로 소개하는 등 사회복지홍보의 한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향후에 VR 기기와 접목하여 장애인을 위한 가상현실 서비스 제공, 장애인 직무지원 교육 자료 제작 등과 같이 유익성과 이야기가 있는 360도 영상 콘텐츠 제작을 할 것이다”며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용을 밝혔다.

복지관이 제작한 360도 영상은 복지관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 검색창에 ‘복지관 360’을 입력하면 쉽게 접근해서 볼 수 있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유튜브 채널: http://www.youtube.com/user/1982scrc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플리커 채널: http://www.flickr.com/photos/seoulrehab/

웹사이트: http://www.seoulrehab.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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