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바퀴축제, 국내 첫 로우라이더 1960년식 임팔라 선보여

서울--(뉴스와이어)--7월 1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정중앙공원 및 시내에서 펼쳐진 인제바퀴축제에서 국내 처음으로 로우라이더가 선보였다.

자동차의 서스펜션을 개조하여 차체가 지면에 낮게 깔리도록 만들어 운전하는 자동차를 말한다. 로우 라이더는 차 내부에 서스펜션의 높낮이를 조종할 수 있는 컨트롤러가 설치되어 있으며, 주로 1950년대, 1960년대 무렵의 오래된 자동차들을 현대적으로 개조하여 만든다. 최초는 미국에 살고 있는 멕시코인들이 백인들에 대항하여 개성 있는 자동차를 만든 것이 유래가 됐다고 전해진다.

이번에 선보인 로우라이더는 1960년식 미국 쉐보레에서 제작된 1906년식 임팔라를 개조한 차량으로 일본의 G-Tech(대표 후지모리), Carz Factory(대표 오카와) 와 한국의 이벤트넷(대표 엄상용)이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에 참여한 일본의 회사와 이벤트넷은 지난 2014년 중국 현대자동차에서 신차를 선보인 IX-25를 로우라이더로 개조하여 중국 광저우(광주)에서 인기가수 비 의 공연에서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이를 진행했던 이벤트넷 엄상용 대표는 “신차발표회 공연이후 관람했던 중국인들이 로우라이더에 열광했으며 행사가 끝난 뒤에도 구경하느라 행사장이 상당히 복잡했는데 이번에도 그에 못지않은 환호가 있었다”고 말했다.

바이크 트라이얼 공연에 참가한 A씨는 “이런 차는 난생 처음 본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속초여행길에 들린 30대 B씨는 “개인적으로 자동차를 좋아해서 구경을 왔는데 해외 동영상으로만 보던 로우라이더를 직접 보니 흥분된다”고 밝혔다. 인근 군인, 학생들도 마냥 신기하다며 탄성을 자아냈다.

이번에 참가한 카즈라는 회사는 이바라키현에 위치했으며 일본 로우라이더 대회에서 우승한 전력이 여러차례 있다. 임팔라 이외에 여러 종류의 로우라이더 차량을 갖고 있다.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축제, 자동차 행사, 퍼레이드 등에 최적의 아이템으로 필요한 경우에는 운송, 통관 포함해서 약 7~10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국내 어디든 가능하다.

한편 국내 자동차 튜닝산업이 합법화 되어 앞으로 국내에도 로우라이더 관련 튜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자신의 차량을 개성있게 만들고 싶은 개인 소비자와 자동차프로모션, 퍼리이드, 축제 등에서 새로운 콘텐츠로 검토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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