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병원, 마음건강 안심 클리닉 개소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건강으로 직원이 행복한 일터 만들기

나주--(뉴스와이어)--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이 27일(수) 오전 10시 직장인이 겪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음건강 안심(安心)클리닉을 개소하였다.

최근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가 지난 6년간 1.5배 증가*하는 등 한국인의 정신건강 수준이 악화되고 있으며 특히 직장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45세에서 54세 직장인의 정신건강은 OECD 주요국에 비해 나쁜 수준**이다.

* 정신질환 진료 환자 수 : 1,584천명(2004) → 2,312천명(2010)
** 35~44세 대비 45~54세 근로자 정신질환의 상대적 비율 : 한국 3.52, 호주 0.75, 영국 1.16, 캐나다 1.19, 미국 1.53 (건강한 기업의 조건 : 근로자 정신건강, CEO Information, 2012)

이에 국립나주병원은 마음건강 안심클리닉을 통해 직무스트레스 등에 대한 정신과전문의 개인심층상담, 전문의료장비를 이용한 정신치료와 스트레스 진단, 아이스캔 슬립 등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직장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주요 이용 대상자는 광주전남 혁신도시 이주기업 직장인과 정신건강에 취약한 감정 노동자, 소방공무원, 통계조사관 등 특수직역 근무자 등이다.

클리닉 이용에 대한 모든 과정과 상담내용은 철저히 비밀을 유지하여 몸이 아프면 자연스럽게 병원을 이용하듯 누구라도 편하게 안심클리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윤보현 원장은 “직장인들이 마음건강 안심클리닉을 이용함으로서 적절한 정신건강 및 스트레스 관리로 행복한 직장 생활에 도움을 주고 정신질환에 대한 예방관리 및 초기대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립나주병원 개요

국립나주병원은 보건복지부 소속, 호남권 유일의 국립정신병원이다. 전문정신의료기관으로 450병상의 입원병상을 운영 중이며, 정신장애 진료를 위해 기분장애 클리닉, 소아청소년 정신장애 클리닉, 노인 정신장애 클리닉의 전문 외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일찍이 개방병원 제도를 전면적으로 도입하여 ‘자연치유’의 남다른 치료효과를 각인시켰으며, 가족적인 치료환경과 체계적인 재활치료 프로그램, 그리고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의 중추적 병원으로서, 인간미 넘치는 의료사업을 펼치며 참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기능을 다하고 있다. 푸른 자연과 어우러진 훌륭한 치료환경을 갖춘 국립나주병원은 앞으로도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많은 환우들의 조속한 쾌유와 사회재적응을 돕고자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사랑과 정성을 다하는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온 힘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겠다.

웹사이트: http://www.najumh.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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