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변액연금 원금 다 까먹어…직전1년 실효수익률 -10.3%
실효수익률 연평균 △ 8.53%, 직전 1년간 △ 10.3% 원금 손실
생보사는 누적 28.9%, 연평균 3.1%…1년 1.2%로 공표하나 실제는 마이너스
노후준비 수단으로 ‘변액연금’가입…신중하게 따져보고 선택해야
19개 생명보험사가 공표한 변액연금보험 펀드운용 공시수익률은 누적수익률은 평균 28.9%였고, 연평균수익률은 3.17%이고, 직전 1년간 운용된 펀드의 평균수익률은 1.17%로 플러스 수익률로 공시했으나, 이를 소비자들이 낸 돈 대비 실제 실효수익률로 계산하면 누적 14.24%, 연평균 -8.53%, 직전1년 -10.30%로 큰 차이가 났다.
2013년 금융감독원은 소비자가 낸 돈 대비 실효수익률을 공표하기로 하였으나, 현재 까지도 공시되지 않고 있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최근의 1.5%미만의 초저금리시대에 10%대의 사업비를 차감하는 변액연금보험은 소비자의 기대 수익률을 맞출 수 없기 때문에 노후준비를 위한 가입에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금융소비자연맹 개요
금융소비자연맹은 공정한 금융시스템의 확보와 정당한 소비자권리를 찾기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민간 금융전문 소비자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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