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3200억 원 규모 ‘의료기관 긴급지원자금’ 실시

서울--(뉴스와이어)--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www.kbstar.com)은 23일부터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을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주관‘의료기관 긴급지원자금’을 신청한 의료기관에 약 3,200억 원을 대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KB국민은행은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기관의 경영난과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기능의 조속한 회복을 위한 긴급 자금을 지원하기로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2주간(8.24~9.4) KB국민은행과 농협을 통해 대출을 신청한 의료기관은 2,867개소, 신청금액은 7,094억 원 규모이며, 당초 융자지원규모인 4,000억 원을 크게 초과했다.

이러한 신청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피해지역 내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신청금액의 100%, 메르스 非피해지역 의료기관 신청금액의 20% 내외를 대출하기로 하였다.

KB국민은행에 신청한 의료기관은 2,432개소, 금액은 5,614억 원이며 정책자금으로 3,200억원 규모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메르스 非피해지역 다수의 의료기관은 신청자금의 일부만 지원받게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메르스 피해로 긴급 운영자금을 필요로 하는 의료기관들이 많은 만큼 이번에 원하는 자금을 배정받지 못한 메르스 非피해지역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은행자금으로 약 2,400억 원의 추가 자금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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