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테크놀로지스, 엑스박스 공동 개발자 출신 ‘오토 버크스’ CTO 선임

- CA의 장기적 기술 비전 이끌어

서울--(뉴스와이어)--한국 CA 테크놀로지스(대표 마이클 최)는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Xbox) 공동 개발자 출신의 오토 버크스(Otto Berkes)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CA에 합류하기 전 버크스 CTO는 미국 영화 전문 케이블방송 HBO에서 CTO로 활동했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 중 하나인 HBO GO 개발뿐 아니라 미디어 제작, 내부 비즈니스 시스템, 기술 운영 등 HBO의 모든 기술 업무를 담당했다.

버크스 CTO는 HBO 전에 18년간 MS에서 근무했다. 그는 엑스박스 최초 4명의 개발자 중 한 사람이다. MS에서 수석 소프트웨어 개발자, 아키텍트, 총괄 책임자 등을 역임했다. 윈도 부서에서 다이렉트엑스(DirectX) 및 오픈지엘(OpenGL) 윈도 그래픽 기술 개발 팀을 이끌었다. 연구 부서에서 모바일 아키텍처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발했고, MS 최고 소프트웨어 아키텍트인 레이 오지(Ray Ozzie) 리더십 아래 선행 개발을 담당했다.

버크스 CTO는 “CA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제품을 구축하는 시점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CA의 뛰어난 기술 전문가와 함께 혁신적 소프트웨어 개발에 힘쓸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CA 테크놀로지스 마이클 그레고어 CEO는 “버크스 CTO는 태생이 코더(coder)인 사람이다. 기술 창의력과 리더십으로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제품을 개발한 보기 드문 인재다. 애플리케이션 이코노미 시대 CA의 첨단 엔지니어링 역량을 보다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버크스 CTO는 미국 미들버리 대학에서 물리학 학사, 버몬트 대학에서 컴퓨터 과학 및 전기 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설계, 사용자 상호작용, 코어 컴퓨팅 분야에서 7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CA 테크놀로지스(NASDAQ: CA)는 기업이 애플리케이션 이코노미의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제공한다. 모든 산업과 비즈니스 분야에서 소프트웨어는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플래닝, 개발, 관리, 보안, 그리고 모바일,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 분산/메인프레임 환경에 이르기까지 CA는 전세계 기업들과 협력해 우리의 삶과 커뮤니케이션, 비즈니스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 사이트(www.ca.com/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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