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일렉트로니카 2014 박람회에서 최신 스마트 홈 및 자동차 애플리케이션 선보여
- 일렉트로니카 2014(Electronica 2014)
새로 출범한 통합 회사인 파나소닉 오토모티브 앤 인더스트리얼 시스템즈 유럽(Panasonic Automotive & Industrial Systems Europe, PAISEU)이 독일 뮌헨 메세(Messe Munich)에서 2014년 11월 11~14일 개최된 일렉트로니카(Electronica) 2014에 처음 제품을 전시했다.
일렉트로니카 2014의 파나소닉 부스에서 에너지 절약 기기, 인포테인먼트 기술, 와이파이 연결 옵션, 그리고 산업 컴포넌트 및 솔루션이 전시되었다.
[플래시 보도] 파나소닉, 유럽 자동차 및 산업 시장에 주력
#일렉트로니카(Electronica) 2014
https://www.youtube.com/watch?v=r_-g6bJEPkI
[추가 사진] 일렉트로니카2014에 출품한 파나소닉
https://plus.google.com/photos/102894371789579256396/albums/6080807285315398561
자동차
각종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된 파나소닉의 부품, 모듈 및 디바이스들이 전시장 부스에 전시되었다.
인포테인먼트
자동차 용 인포테인먼트 및 계기판에 적합한 정전용량 방식 터치 솔루션 신제품이 출시되었다. 파나소닉의 정전용량 방식 터치 패널은 둥근 표면에 맞도록 구부릴 수 있어서 디자이너들이 자동차 운전석을 디자인할 때 더 많은 신축성을 가질 수 있게 한다. 이 패널은 정전과 무지개 현상을 줄이는 편광 선글라스 사용이 가능하고 근접 및 정지 기능이 있어서 사용자에게 더 편안한 운행 경험을 제공한다.
에너지
자원이 점차 부족해지고 생태계에 대한 배려가 더욱 중요해 지고 있기 때문에 전기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점점 부상하고 있다. 파나소닉은 이번 박람회 부스에 전시된 ‘테슬라’(Tesla) 같은 전기자동차 용 원통형 리튬이온 전지 생산과 기후 변화 억제를 위해 에너지를 감축시키는 열펌프 기술 혁신을 위해 투자해 왔다.
또한 파나소닉은 자동차의 전력 관리에 필요한 여러 가지 부품도 전시했다.
고전압 계전기는 자동차의 회로가 단절 되었을 때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신세대 자동차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이를 위해 파나소닉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기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 산업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의 미래 수요에 대비하여 지속적으로 고도화 해온 계전기 기술을 바탕으로 고전압 계전기 기술 개발에 주력해 왔다.
파나소닉의 전기 자동차(EV) 계전기는 각종 자동차에 이미 몇 백만 개가 채용되어 전기 자동차 계전기 부문의 선도기업이 되었다. 스너버(완충기), 필터 및 직류(DC) 링크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파나소닉의 전력 필름 축전기 모듈도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HEV) 및 전기 자동차에 채용되고 있다.
보안
파나소닉은 미끄럼 접촉이 가능하고 콤팩트한 구조를 가진 길게 생긴 초소형 스위치인 ‘ASQM’을 포함하여 최근 스위치 제품라인을 확대했으며, 이는 ‘IP67’과 함께 자동차 문 잠금 시스템과 같이 공간이 제한되고 여건이 열악한 환경에서 감촉 탐지기능을 완벽하게 수행한다.
가정 및 산업
파나소닉은 ‘스마트 하우스’(자동화, 전산화된 집)를 현실화하고 기업체들이 에너지 사용량을 감시할 수 있게 하는 신기술도 부스에서 전시했다.
연결성
파나소닉은 개발자들이 디자인을 단순화하고 비용을 절감하여 경쟁업체들 보다 앞서서 제품을 출시할 수 있게 하는 다양한 Wi-Fi 모듈 제품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일렉트로니카 2014 박람회에서 3종의 Wi-Fi 모듈 시리즈를 발표한 후 곧 이어서 다른 무선 기술 및 다중 주파수 옵션과 결합한 콤보 Wi-Fi 모듈을 발표할 계획이다.
파나소닉은 Wi-Fi 모듈과 함께 블루투스, ISM, 메시 네트워킹(Mesh Networking) 등 무선사설망((WPAN)에 필요한 광범위한 디바이스도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센서와 제어 장치, 특히 ‘사물 인터넷’(IoT)에 연결된 디바이스의 무선 연결을 보완하여 전지 구동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하기 위해 특별히 개발한 초전형(pyroelectric) 센서도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이고 있다.
에너지
또 대기중의 공기를 포집하여 시설을 냉방하던가 난방하는 ‘아쿠에리어’(Aquarea) 열펌프는 파나소닉의 Wi-Fi내장 모듈로 관리할 수 있다. ‘아쿠에리어’는 가스, 석유 및 다른 전기 시스템을 사용하는 제품 보다 훨씬 더 청정하고 안전하며 비용이 적게 들고 환경 친화적이다. 파나소닉의 전자 부품을 탑재한 열펌프는 컨버터와 모터가 물을 효과적으로 펌핑하여 에너지 효율적인 난방이 가능하다.
파나소닉은 스마트 계량기 용으로 특별히 DZ계전기를 개발했다. 에너지를 절약하려면 래치 릴레이 (latching relay)가 필요하다. 이러한 방식으로 에너지 공급자로부터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주 전원장치의 스위치를 원격으로 키거나 끌 수 있게 된다. 결과적으로 DZ계전기는 시장의 모든 요구 조건을 충족시켜 스마트 계량기에 적합할 뿐 아니라 배터리 충전소를 포함한 여러 가지 다른 애플리케이션에도 적합하다.
보안
파나소닉의 고정밀 ‘그리드 아이’(Grid Eye)는 적외선 센서 배열에 64픽셀의 서모파일(열전대열)을 사용하여 무동작 상태의 물체와 운동 방향을 탐지할 뿐 아니라 주변 온도까지 탐지하기 때문에 가정이나 자동차 용 보안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신소재 기술
다른 많은 주요 기술 및 제품 중에서도 관심을 집중시킨 신소재 기술 솔루션은 아래와 같다.
질화 갈륨 트랜지스터
질화 갈륨(GaN)은 전력장치의 에너지 손실을 줄이는 특성을 갖고 있다. 질화 갈륨은 실리콘보다 밴드 갭이 넓고 전도성이 커서 고속 초소형 트랜지스터를 만들 수 있게 한다. 파나소닉은 정상적으로 오프(off)하고 전류가 감쇄되지 않는 600V질화 갈륨 트랜지스터를 세계 최초로 이번 일렉트로니카에서 전시했다.
열분해 흑연 시트(PGS)의 열관리
열분해 흑연 시트(PGS)는 파나소닉이 개발한 열전도성이 구리보다 5배 높은 초경량 흑연 인터페이스 필름 신소재이다. 이 소재는 매우 유연해서 이를 자르고 접어서 복잡한 3차원 형태의 구조물 속에 넣은 다음 열원(熱源)에 붙여서 열을 분산시키거나 열이 차가운 벽으로 흐르도록 통로를 제공한다.
고분자/하이브리드 축전기
고분자 축전기는 다른 전해질 디바이스에 비해 몇 가지 장점이 있다. 고분자 축전기는 초저 전자스핀공명(ESR) 특성이 있어서 공진점 가까이 가면 임피던스(교류회로에서 전압과 전류의 비율)가 낮아져서 전력회로 내의 리플 전압을 고르게 해준다. 고분자 축전기는 세라믹 디바이스와 달리, 온도 변화와 직류 편향(DC bias)에 따른 정전(靜電) 용량의 이동 현상이 없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안정을 유지한다. 또 고분자 축전기는 자기 회복 능력이 있어서 전기적 또는 기계적 부하에 의한 유전체 층의 균열로 인한 전원 장애를 없애 준다.
파나소닉 오토모티브 앤 인더스트리얼 시스템즈 유럽(PAISEU) 소개
파나소닉 오토모티브 앤 인더스트리얼 시스템즈 유럽(Panasonic Automotive & Industrial Systems Europe, PAISEU)은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와 산업체 및 OEM(주문자상표 부착 생산업체)에 비할 데 없이 우수한 전문 기술 및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광범위한 산업계를 대상으로 핵심 전자 부품, 디바이스 및 모듈을 포함한 완전한 솔루션을 연구, 개발, 생산 및 공급할 뿐 아니라 전세계 기업체들의 제조라인에 필요한 생산장비도 공급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파나소닉의 오토모티브 앤 인더스트리얼 시스템즈 부문의 매출은 파나소닉 전체 매출의 3분의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제품에 관한 더 상세한 정보는http://eu.industrial.panasonic.com/에서 볼 수 있다.
관련 링크
파나소닉 오토모티브 앤 인더스트리얼 시스템즈 유럽 http://news.panasonic.net/archives/2014/1002_29376.html
일렉트로니카 사이트
http://www.electronica.de/
사진/멀티미디어 갤러리: http://www.businesswire.com/cgi-bin/mmg.cgi?eid=50983271&lan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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