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웨이파트너스, ‘명쾌한 이직타이밍’ 제안

- 이럴 때, 직장을 옮겨라!

서울--(뉴스와이어)--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의 57.7%가 충동적 퇴사 및 이직 결정의 경험이 있다고 했으며, 이 중 40.9%는 이직에 대해 불만족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직을 충동적이라고 판단한 이유는 ‘이직을 예상하지 못하고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결정했기 때문이다’라는 답변이 절반 이상이었으며, ‘급한 퇴사 후 재취업이 힘들어서’라는 답변이 많았다.

헤드헌팅 전문기업 엔터웨이파트너스(대표 김경수, www.nterway.com)의 김경수 대표는 “이직은 시기와 기회가 명확하게 맞아 떨어졌을 때 심사숙고 하여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본인의 이직에 대한 결심보다는 채용 기회가 주어졌을 때 이직을 실행하는 것이 정석. 충동적인 이직은 경력관리에 치명적인 오점이 될 수도 있고, 또 다른 충동적 이직을 야기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이직을 결심하게 만드는 상황은 수 없이 많다. 김경수 대표는 “사회초년생이라면 가급적 한 직장에서 오래 근무하는 것이 좋다. 어쩔 수 없이 이직을 결심해야 할 경우에는 지금이 이직을 할 적절할 타이밍인지 먼저 판단한 후 실행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김 대표는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는 적극적으로 이직을 준비할 수 있다고 제시한다.

회사의 발전 방향과 비전이 합리적이지 않다고 느껴진다

개인과 회사가 가치와 비전이 충돌하는 경우, 개인이 빨리 자신과 비전이 유사한 기업으로 이직하는 것이 맞다. 회사가 이익창출을 위해 비도덕적인 사업을 진행하거나, 성공 가능성이 낮은 신규사업을 무리하게 진행하는 경우, 사업이 더 진행되기 전에 자신의 가치와 비전이 맞는 기업으로 이직하라.

K씨는 회사의 대표가 기획하고 있는 신규사업이 성공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해서 이직을 결심했다. 이직을 하고 4년이 지난 지금, 전에 근무하던 회사가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인해 폐업 상태에 이르렀다는 소식을 접했다. 만약 계속 근무하고 있었다면 어떨지 생각만해도 아찔하다.

상사와 불화가 있다고 공공연히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기업은 수직구조의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다. 완벽한 평행구조의 조직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상사와의 불화는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있다. 더구나 그 불화가 조직에서 이미 공공연히 알려졌다면 더욱 더 불리하다. 인사고과를 평가하는 상사와의 관계가 나쁘다면, 업무 역량과 성과와 관계없이 평가가 좋지 않을 확률이 높으니 이직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다만, 채용 시 평판조회에 유의해 조직원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P씨는 상사와 사이가 좋지 않다. 상사가 자신에게만 업무를 과중하게 분배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회사의 구조조정 소문에 긴장하고 있던 P씨는 상사가 자신을 구조조정 대상자 명단에 올려놓은 것을 알고 이직을 결심했다. 더 늦어 구조조정 대상이 되었으면 어땠을지 지금도 마음이 편치 않다.

직무에 대한 전문성과 비전을 찾기가 어렵다

지속적인 구조조정으로 담당하는 업무가 계속 바뀌는 경우가 있다. 경력직으로 입사했는데, 구조조정 등을 통해 본인의 전문성과는 전혀 연관이 없는 직무를 맡게 되는 경우다. 이런 상황이 장기화되면 전문가(Specialist)가 되기보다는 제너럴리스트(Generalist)가 되기 쉽다. 팔방미인격인 제너럴리스트는 기업 입장에서는 여러 직무에 투입하기 좋은 인재일 수 있으나, 장기적인 커리어개발 및 이직에는 불리하다. 본인의 전문성과 무관에 업무에 배치된다면 적극적으로 이직을 준비하여 전문성을 개발하는 것이 좋다.

L씨는 경력5년 차의 홍보담당자로 경력 입사했다. 하지만, 새로 입사한 기업에서는 L씨를 경영지원 업무에 배치했다. PR과 홍보 분야로 경력을 개발하고 있던 L씨는 회사의 배치에 당황하여 업무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이직을 준비 중이다.

승진이 누락되었다

승진은 회사가 구성원들을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볼 수 있는 바로미터다. 일정 직급 이상에서 진급이 누락되고 있다면 회사가 위험 신호를 보내오고 있다는 것이다. 회사가 역량을 인정해주지 않을 때는 과감하게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곳으로 이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S씨는 상사와 사이가 좋지 않아서 그런지 5년째 계속 대리다. 과장으로 승진을 매해 기대하지만 승진 소식은 없었다. 3년째 승진에 누락한 후 S씨는 타 기업으로 이직했고, 업무역량을 인정받아 승승장구 하여 5년 만에 부장으로 급속 승진했다.

업무 역량보다는 상사와의 관계, 사내 정치적 상황 등에 의해 평가되는 경우가 있다. 한 번 상사의 눈밖에 나게 되면, 노력여하에 관계없이 관계를 되돌리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현재 상황에 돌파구가 없다면, 상황 자체를 변화시키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엔터웨이파트너스 소개
엔터웨이 파트너스는 2000년 설립된 대표 헤드헌팅 회사이다. 국내 최초로 산업별 디비전(Division) 체계를 도입하여 채용의 전문화를 선도했다. 2011년 엔터웨이USA를 설립하여,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에 발맞춰 글로벌 인재를 추천하고 있으며, 2013년 엔터웨이 피플체크를 설립하여, 인재의 학력, 경력, 평판조회를 서비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terw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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