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EBS와 협약해 ‘서울역사기행’ 방영
이번에 제작하는 방송 프로그램은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문화유산 3.0을 실천하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오후 9시 30분에 방영되며, 7월 5일에는 종합 편이 오후 6시 35분에 방영된다.
이번에 방영되는 ‘서울역사기행’은 조선 시대 왕의 거처인 창덕궁과 한양도성 등 조선 500여 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장소부터 백악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성북동 사람들의 삶까지 1980년대 젊은이들의 추억이 깃든 장소를 만나볼 수 있다.
‘서울역사기행’에서는 서울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북촌한옥마을과 지난 1997년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창덕궁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볼 수 있다. 세부적으로 ▲ 성곽 길을 따라 만나게 되는 서울의 비경과 역사 ▲ 조선 왕들의 안식처 창덕궁 후원에서 만나는 왕의 자취 ▲ 백악산 자락 성북동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 ▲ 80년대 젊은이들의 낭만의 장소인 학림다방, 청계천 레코드 가게 등 서울의 역사와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한국교육방송공사와 함께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방송 프로그램과 접목하여, 국민에게 잊혀가는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이 더욱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제작·방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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