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학교, 대학원 가을학기 모집에 실속·실력파 몰려

- 평생교육학과 30:1의 높은 경쟁률 기록

- 시간과 공간 제약에서 벗어난 원격강의로 직장인들에 인기 끌어

서울--(뉴스와이어)--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조남철·이하 방송대) 대학원과 경영대학원이 결원이 발생한 학과에 한해 가을학기 신입생을 모집한 결과 대학원 4.21:1, 경영대학원 17: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집을 마쳤다.

대기업 재직 중인 박종훈 씨(38)는 “대학 졸업 후 석사과정을 공부하고 싶었지만 시간도 없고, 등록금도 만만치 않아 포기했었는데 방송대에서 원격교육을 통해 석사과정을 취득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평생교육학과로 30대 1을 기록했으며, 이어 문예창작콘텐츠학과 18대 1, 실용영어학과 17.67대 1, 경영대학원 17대1 순으로 나타났다.

방송대 대학원 등록금은 한 학기에 대학원 120만 원선, 경영대학원 180만 원선으로 타 대학원 3분의 1 수준이며, 강의는 PC와 모바일을 통해 원격으로 수강할 수 있다. 이에 일과 학위 취득을 병행하려는 실속파 30~40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심사방법은 학부성적과 자기소개, 연구계획, 정보화능력 등이 포함된 1차 서류심사 후 1차 합격자에 한해 2차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합격자 발표는 1차 6월 30일, 최종 합격자 발표는 7월 18일에 각각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방송대 대학원은 우수한 원격전문교육을 제공하고자 2001년 4개 학과 200명의 정원으로 개원해 2013년에는 18개 학과 780명, 경영대학원 100명 등 총 정원 880명에 이르는 규모로 성장하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원격대학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학원 이경임 팀장은 “가을학기 대학원 모집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에게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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