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신건강 홍보대사 활동 통해 서울시민의 정신건강증진에 노력

- 서울시, 2014 제1차 정신건강지킴이 강연회 개최

- 산티아고 800km 체험을 통해 인생길 완주의 방법을 찾다

- 2014년 제18대 서울시정신건강홍보대사로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신지영 교수 위촉

서울--(뉴스와이어)--2014년 제1차 정신건강지킴이 강연회가 ‘우리가 함께 명품이 되는 길, 소통!’이란 주제로 진행되었다.

서울시에서는 2013년부터 정신건강 홍보대사의 정신건강 중요성에 대한 관심 지속 및 정신보건 실무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강연회를 진행해 왔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강연회는 역대 서울시 정신건강 홍보대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어,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홍보활동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홍보대사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다각적인 시각으로 정신건강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

<산티아고 800km체험을 통해 인생길 완주의 방법을 찾다>

이번 강연회의 강연자인 제17대 정신건강지킴이 ‘송진구 인천재능대학교 교수’는 이 날 서울의 정신보건실무자와 일반인 약 40여명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열정적인 강연을 진행하였다. 일상에서 소통이 잘 되어 질 때 그러하듯 강연은 막힘없이 매끄럽고 시원하게 이어져 갔다. 우리가 일상에서 필요한 조언과 잊지 말아야 할 지침들을 전달하며 강연회 자리에 모인 사람들은 이 날 함께 그야 말로 “소통”하였다.

이 날 강연을 통해 참석자들은 송진구 교수가 직접 30일 동안 멘티들과 산티아고 800km를 걸으며 깨닫게 된 인생 지혜를 2시간 동안 상상 여행을 하며 함께 배울 수 있었다.

멀고 먼 산티아고 순례길 800km를 걸으며 깨닫고 연구한 ‘떠나라, 비워야 멀리간다, 멀리 보지마라, 두 개의 눈을 가져라, 임계치를 극복하라, 멈추지 않으면 도착한다, 동행하라, 답은 자신에게 있다, 감사하라’는 인생길을 완주하는 9가지 방법을 통해 앞으로 어디로 가야 할지를 몰라 방황하고 절망하는 사람들에게 지혜로운 길을 제시하였다.

이 날 한 참여자는 “일방적인 지식 전달이 아닌 강연자가 직접 체험한 내용을 토대로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의견을 나누며 소통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평소 답답하고 꽉 막혔던 마음이 힐링 된 것 같다”는 평을 하며 감사함을 표하기도 하였다.

송진구 교수는 2013년 10월~2014년 4월까지 제17대 정신건강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정신건강의 중요성, 자살예방의 필요성에 대해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홍보하며, 서울시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2014년 제18대 서울시정신건강홍보대사 신지영 교수 위촉>

이날,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신지영 교수의 ‘제18대 정신건강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정신건강홍보대사’는 시민들에게 친숙함과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인지도 있는 각계 유명인으로 구성되며 6개월의 위촉기간 동안 서울시 정신보건사업에 대한 서울시민의 적극적 관심을 유도하고 올바른 인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정신건강홍보대사 위촉은 현 정신건강홍보대사가 차기 정신건강홍보대사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들의 주요 활동내용은 멘투멘 계몽활동, 홍보영상 촬영, 방송 및 라디오 캠페인, 서울시 주최의 각종 행사에 참여하게 되며, 활동 기간 중 매월 1회 ‘정신건강홍보대사 칼럼’을 게재하여 블루터치 회원들에게 소식지로 발송하게 된다.

서울시의 역대 정신건강홍보대사는 제1대 2005년 박종구 전 TBS 본부장을 시작으로, 한국독서교육개발연구원장 남미영, 성악가 임웅균, 변호사 강지원, 산악인 엄홍길, 방송인 박상원, 뮤지컬 배우 남경주, 최정원, 주아, 의학전문기자 이찬휘, 기상캐스터 홍서연, 지휘자 서희태, 아나운서 강재형, 탁구감독 현정화, 배우 김연주, 변호사 이재만, 교수 송진구로 이어져왔으며, 현재까지도 각 분야에서 정신건강과 관련된 홍보 활동을 해주고 있다.

‘평소 정신건강에 대해 관심이 많았으며, 정신건강 또한 서로의 이야기를 함께 풀어 나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내가 나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 서로가 서로에게 하는 이야기들이 다양한 언어로 표현될 수 있도록 음성학자, 인문학자로서 서울시민의 정신건강증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며 포부를 밝힌 신지영 교수는 올해 9월까지 서울시 정신건강홍보대사로서의 공식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서울시 정신건강홍보대사와 관련된 사항은 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02-3444-9934(260-263)), 서울시보건의료정책과(2133-7549)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 소개
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2005년 서울시로부터 위탁운영 되고 있는 기관으로 우울증 및 자살예방을 위한 마음이음1080자살예방/자살유족상담전화 1577-0199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보건관련정책개발, 정신장애인의 인권, 소아 청소년정신건강, 우울증예방, 인식개선 등 정신보건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최초의 광역형 정신건강증진센터이다. 서울시정신건강브랜드 블루터치(blutouch)는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행복’을 위한 개인과 가족, 기업과 사회전체의 참여를 통하여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 인식으로의 변화를 이끌기 위하여 2007년 런칭한 서울시정신건강캠페인브랜드이다. 서울시민 모두가 블루터치를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가까운 사람과 스스로의 정신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희망한다. 정신건강, 우리의 최우선 가치이다.

웹사이트: http://www.blutouch.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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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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