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외교 학술그룹, 명예사절로서 한국 알리기 사업 직접 시행한다

서울--(뉴스와이어)--외교부는 14일(금) 공공외교 명예사절(Honorary Envoy for Public Diplomacy)이 직접 제안한 한국 홍보를 위한 창조적인 공공외교 사업 논의를 위하여 제3차 공공외교 학술그룹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 1월 29일 출범한 ‘공공외교 학술그룹’은 공공외교 명예사절로 임명된 국내 재직 중인 외국인 학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 명예사절들의 임기가 만료함에 따라 14명이 재임명되고 3명이 새로이 임명되는 임명식도 세미나와 동시에 개최한다.

제3차 공공외교학술그룹 세미나는 14일(금) 9:30부터 1:30까지 롯데호텔 피콕룸에서 개최되며, 한충희 문화외교국장 등 외교부 인사와 공공외교 학술그룹 위원이 참석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총 4개의 사업을 논의후 확정할 예정이며,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 사업들은 올해 여름부터 실행될 예정이다.

△‘대학원생 대상 국제워크숍’은 미래지도자로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각 명예사절의 출신국가의 대학원생들을 방한 초청하여 명예사절 주재 국제워크숍을 개최하여 한국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한국과 출신국가와의 관계가 더욱 긴밀해질 수 있는 구체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 비교우위에 관한 소논문 모음집 발간·배포’는 상기 워크숍에서 명예사절들이 각자의 학술 영역에서의 한국의 비교우위에 관한 학술 소논문을 저술하고, 이 논문들을 모음집으로 발간하여 재외공관에 배포한다.

△‘중어권 잡지 발간’은 명예사절들의 주도하에 한국과 중국 대학생들이 중어권 잡지를 발간하여 중국과 대만 소재 60개 대학에 배포. 동 잡지는 한국에 대한 심도있는 묘사와 함께 한국에 대한 이해가 중국의 발전에 기여하는 이유에 대해 기술한다.

△‘영상물 경연대회’는 한국과 태국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40명의 태국 및 한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국 사람들에게 한국을 홍보하는 3-5분짜리 짧은 영상물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명예사절로 임명된 외국인 학자들의 참신하고 적실성 있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공공외교 사업으로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한국을 홍보할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명예 사절들의 공공외교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연말에는 동 사업들의 결과를 공유하는 워크숍도 개최할 예정이다.

외교부 소개
외교부는 세계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이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주미공사, 외교안보수석을 역임한 외교 전문가인 윤병세 장관이 2013년부터 외교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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