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공공외교 학술그룹 세미나 개최
지난 1.29 출범한 ‘공공외교 학술그룹’은 공공외교 명예사절(Honorary Envoy for Public Diplomacy)로 임명된 국내 대학에 재직 중인 16인의 외국인 학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 제2차 공공외교학술그룹 워크숍 개최 개요
일시 및 장소 : 2013.12.17(화) 10:00-14:00, 롯데호텔 피콕룸/샤롯데룸
참석자 : 마영삼 공공외교대사, 한충희 문화외교국장 등 외교부 관계자 / 공공외교 학술그룹 위원 / 김장문화 및 김치 관련 전문가 등
아울러, 12월 초 ‘김장문화(Kimjang : Making and Sharing Kimchi in the Republic of Korea)'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것을 계기로, 학술그룹 위원들이 우리의 김장문화 및 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향후 관련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지아 한식문화 전문가(이화여대 겸임교수)가 김장문화와 김치로 대표되는 한식에 대한 본질적 이해를 도와줄 예정이며, 이후 이하연 김치장인(김치협회 부회장)의 소개 하에 실제 김치담그기를 해 보며 한국의 정서를 느껴볼 예정이다.
한편, 외교부는 이번 김장문화 유네스코 등재를 우리 김치 및 김장문화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고자 ‘맛있는 한국 이야기, 김치(Delicious Korean Story, Kimchi)’라는 책을 제작하여 전 재외공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하는 책은 김치의 역사, 과학(영양, 발효, 가공, 보관, 효능 측면), 철학은 물론이고, 간단한 김치 레시피, 재미있는 김치 관련 이야기(김치와 관련된 꿈해몽, 속담, 김치 다이어트 성공담 등), 김장 문화에서 발견되는 한국인의 어울림 문화 등 ‘김치의 모든 것’을 총망라한 내용이다.
재외공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국문본, 영문본을 함께 제작했다.
외교부는 학술그룹 위원들과 함께 긍정적인 한국 이미지 확산을 위해 필요한 활동들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것이다. 이와 더불어 학술그룹 위원들의 명예사절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의 매력을 정확히 이해하도록 다양한 워크숍, 강연, 체험 기회 등도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연락처
외교부
문화외교국
공보·홍보담당관
김동기
02-2100-7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