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수능교육, 2014 수능 영어B형 최고난도 35번 해설

서울--(뉴스와이어)--2014 수능 영어B형 35번의 정답률은 14% 내외로 추정되고 있다. 영어B형 35번 문항의 지문은 하비 맨스필드(Harvey Mansfield) 하버드대 교수가 기술 및 사회 관련 이슈를 다루는 ‘뉴 아틀란티스’(The New Atlantis) 저널에 기고한 글에서 발췌되어 출제된 것이다.

2014 수능에서 영어B형 39번을 정확히 적중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이지수능교육의 ‘E·수능연계 변형완성’의 대표집필자인 명승철 선생님은 예비고3을 위하여 해설을 공개하였다. ‘수능리허설’, ‘E·수능연계 변형특강’, ‘E·수능연계 변형완성’, ‘페이스메이커 듣기 실전모의고사’, ‘페이스메이커 리얼리스닝’ 등을 저술하였으며, 최근 ‘빈칸추론’ 학습서를 저술하고 있다. 명승철 선생님이 대표집필자로 집필한 ‘수능리허설 영어B형’의 경우, Y온라인서점 순위를 기준으로 중고등참고서 순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지수능교육의 명승철 선생님은 아래와 같이 2014 수능 35번과 같은 고난도 ‘빈칸추론’ 문제에 대한 해법과 학습 방향을 제시한다.

“중요해 보이는 부분에 밑줄을 그어 어려운 내용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라.”

최근 비연계 빈칸추론 문제들은 지문 난이도가 높아서 해석을 하고도 핵심 파악이 잘 안 되거나 앞부분부터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어려워서 집중력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내용의 난이도가 집중력의 문제라고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지문을 읽으면서 자신이 중요하다고 판단하는 부분들(실제로는 중요하지 않더라도)을 밑줄을 그어 감으로써 후반부로 갈수록 지문 내용에 대한 집중력과 자신감을 만들어나가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특히 어려운 지문일수록 후반부에 의외로 아주 명확한 근거를 제시해 준다.

“오답에는 반드시 근거가 있다.”

최근 빈칸추론 문제의 또 다른 경향은 정답을 제외한 나머지 4개의 선택지에 ‘매력적인 오답’이 많다는 점인데, 주로 다음과 같은 특징들을 가진다. 2014 수능 35번의 경우도 이와 같은 특징들이 일부 보인다. 그러나 각각의 오답들은 반드시 명확한 오답 근거들을 갖고 있다. 따라서 빈칸추론 문제를 연습할 때 각각의 선택지를 본문의 핵심과 비교해 보면서 오답 근거들을 찾아 체크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정답과 반대되는 내용 ☞ ②번 보기의 “associating science with mathematics”
- 지엽적인 것과 관련되어 있으나 핵심이 아닌 것 ☞ ①번 보기
- 정답과 유사하지만 일부 어휘를 이용해 명확한 오답 근거 제시 ☞ ④번 보기에 “his duty of bridging”라는 말이 있는데, 내용상 과학자가 가교 역할을 할 의무는 없다.
- 어려운 어휘와 표현이 포함시켜 해석하기 어렵게 만든 것

[문제/2014 수능 영어B형 35번]

Mathematics will attract those it can attract, but it will do nothing to overcome resistance to science. Science is universal in principle but in practice it speaks to very few. Mathematics may be considered a communication skill of the highest type, frictionless so to speak; and at the opposite pole from mathematics, the fruits of science show the practical benefits of science without the use of words. But those fruits are ambivalent. Science as science does not speak; , and when science displays its products to non-scientists it need not, and indeed is not able to, resort to salesmanship. , and the scientist becomes or has to hire a publicist who . In doing so, in favor of rhetorical vagueness and metaphor, thus ( ). [3점]

① degrading his ability to use the scientific language needed for good salesmanship

② surmounting the barrier to science by associating science with mathematics

③ inevitably making others who are unskillful in mathematics hostile to science

④ neglecting his duty of bridging the gap between science and the public

⑤ violating the code of intellectual conduct that defines him as a scientist

[참고] 위의 지문 중 기호 < > 부분이 밑줄을 의미합니다.

[정답 : ⑤]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부분들을 밑줄을 쳐 보면 모두가 글의 주제(핵심 내용)로 convergence(수렴)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동그라미 친 부분들만 보더라도 실질적으로 여러 번 답의 근거가 본문에 제시되었음을 알 수 있다. 즉, 이 부분들은 과학자로서의 자신을 정의해주는 지적 행위(intellectual conduct that defines him as a scientist)를 위반하는 내용들로 볼 수 있다.

이지수능교육 개요
㈜이지수능교육은 ‘1:1맞춤교육’과 대학수학능력시험 등 ‘대입 수험서’를 발간하는 종합교육회사이다. 15년 간의 1:1 맞춤수업에서 축적한 ㈜이지수능교육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입 수험서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170여 종에 이르는 1:1맞춤교육용 교재를 발간하고 있으며, 전국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하는 주요 출간 수험서로는, 2009년부터 5년 연속 봉투모의고사 판매율 1위를 달성한 ‘수능리허설’•EBS문제의 원문을 찾고 대수능 ‘출제원칙’에 근거하여 창조적인 변형으로 고득점을 보장하는 ‘E•수능연계 변형특강/변형완성’·수능기출문제집인 ‘기출리허설’ 등이 있다.

이지수능, 2014 수능 영어B형 39번 적중: http://media.daum.net/press/newsview?newsid=201311...
이지수능교육의 교재, 2014 수능에서 영어 B형 10지문 그대로 출제: http://media.daum.net/press/newsview?newsid=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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