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골목슈퍼·빵집 리모델링 지원사업 실시

- 상반기 30개소에 이어 하반기 20개소 8월 6일까지 추가 모집

제주--(뉴스와이어)--제주특별자치도는 대형마트와 대기업편의점 입점 확대 등으로 경영이 어려운 골목상권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이기 위하여 골목슈퍼와 동네 빵집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및 소규모 점포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반기 30개소에 이어 하반기에도 20개소를 추가 모집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점포 총면적이 300제곱미터 이하인 슈퍼마켓과 대기업베이커리를 제외한 동네빵집으로, 상시 근로자가 5인 미만인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로 7월 22일부터 8월 6일까지 희망점포를 공모한 후 전문가 합동 현장평가 및 점주 면담을 통하여 혁신의지와 지원예상 효과 등을 평가하여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설명 및 혁신교육을 실시 한 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 제외: 대기업 편의점 및 베이커리, 나들가게 등 기 수혜점포, 개업 후 1년이 경과되지 않은 점포

주요 지원내용은 상권분석, 현황 분석 등을 통하여 점포를 진단하고 고객관리, 상품관리, 진열기법 등에 대한 종합컨설팅과 POS(Point of Sale, 판매시점관리시스템) 설치, 노후 간판 및 상품진열대, 실내 인테리어 교체 등 소규모 리모델링 지원사업으로 상품 진열대 등 자산성격의 물품 교체 시에는 사업자가 20%를 부담하여야 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대형마트 및 대기업 편의점 확대 등으로 인하여 고객 이탈 및 매출액 감소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자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슈퍼마켓과 동네빵집을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과 소규모 점포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해 수혜점포의 58%가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올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도민이 선택한 민생시책 중 하나이다.

※ 추진실적
- ‘12년: 63개소(슈퍼마켓)
- ’13년 상반기(추진중): 30개소(슈퍼마켓5, 빵집25)

제주특별자치도 개요
제주특별자치도청은 6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원희룡 지사가 이끌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아픔을 치유하고 과거를 넘어서는 제주, 안전하고 모두가 누리는 제주, 미래세대를 위해 가꾸고 키우는 제주를 공약실천계획으로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je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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