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조선·해양플랜트산업 IT융복합기반 과제도출 산학협력협의회 개최

- 7월 12일 ‘관련 기업 고부가가치 창출 IT융복합기반과제 도출’ 첫 기술연

- 지역기업 참여 가능 실증과제 연말까지 5건 이상 발굴 기술사업화

부산--(뉴스와이어)--부산을 조선·해양플랜트산업 메카로 도약시키기 위한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의 최근 설립 이후 ‘관련 산-학-관 협의회’가 동명대를 중심으로 전국적 규모로 최초로 결성돼 부산연구개발특구의 기술사업화 등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동명대(총장 설동근)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신동석)은 지난 12일 ‘조선·해양플랜트산업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IT융복합기반 과제도출 기술연구회(회장 이재인)’ 첫 산학협력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12일(금) 오후5시부터 동명대 성실관 4층 유비쿼터스항만IT연구센터에서 열린 이번 산학협력협의회는 △동명대와 △(재)부산테크노파크, (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재)중소조선연구원, 대전에 본부를 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사)한국선박전자산업진흥협회 △해양IT전문기업으로 ㈜마린소프트 ㈜선박무선 ㈜신동디지텍 등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조선·해양플랜트산업분야 지역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실증과제 발굴을 위한 교류를 본격화했다.

동명대 LINC사업단 김영부 창조융합센터장은 “부산을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메카로 도약시키기 위해 최근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가 설립됐다”며 “이 특구의 ‘공공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 : 기술이전전담조직)인 동명대가 지역기업과 상생 역할을 찾기 위해 이번 기술연구회를 결성했다”고 말했다.

이 기술연구회(회장 이재인)는 지역의 IT산업 발전과 융복합을 통한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산업에 적용이 가능하고 지역기업이 참여가 가능한 실증과제를 연말까지 5건 이상 발굴해 부산연구개발특구의 기술사업화 과제 및 대정부 지원 사업에 제안할 예정이다. 부산의 전략적 로드맵 구상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동명대 김영부 창조융합센터장은 “이 기술연구회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참여해 특구지역 간 연계협력을 통한 교류협력사업이 가능해졌으므로 대덕특구지역의 관련 우수기술을 지역기업이 이전받아 사업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 기술연구회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장병태 실장,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배정철 본부장, 부산테크노파크 최승욱 센터장, ㈜마린소프트 이재인 대표, 동명대 신동석 LINC사업단장, 추영열 교무처장 등 약 2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연구회는 동명대 김영부 창조융합센터장의 제의로 이번에 처음 결성됐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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