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사랑실천협회, 개식용 반대 이색 플래시몹 진행
- 오는 13일 명동과 홍대서 두 차례에 걸쳐 실시
- 페이스북에서 스탑잇 캠페인 티셔츠 이벤트도 함께 진행
동물사랑실천협회(이하 협회)는 초복일인 7월 13일(토) 오후 1시와 오후 4시, 각각 명동 예술극장 앞 사거리와 홍대 놀이터에서 총 2회에 걸쳐 플래시몹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뮤지컬 ‘빌리 엘리엇’(2010)의 안무를 맡았던 정헌재 안무가 외 29명의 전문 댄서들과 50여명의 대학생 및 일반인들이 함께 참여한다. 인기 인디밴드인 ‘락 타이거즈’가 이번 행사를 위해 작곡한 음악 ‘델리카트슨 스토어’에 맞춰 거리 공연과 플래시몹이 결합된 이색 이벤트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인도적 행동연합(Humane Action Alliance)이 진행하는 개식용 반대 캠페인 스탑잇!(STOP IT!)의 일환으로, 식용으로 고통 받으며 죽어가는 개들에 대한 학대행위를 멈추기를 바라는 뜻에서 기획되었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플래시몹 행사뿐 아니라 오는 13일부터 8월12일까지 협회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careanimalkorea)를 통해 캠페인 티셔츠 이벤트도 펼친다.
페이스북을 통해 스탑잇 캠페인과 뜻을 함께 할 친구나 가족(최대 4명)을 태그하고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캠페인 티셔츠와 고무팔찌를 제공한다. 또한, 캠페인 티셔츠를 입고 인증샷을 찍어 이벤트 페이지에 올리면 총 1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티셔츠를 입고 채식카페 ‘공존’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30%의 할인 혜택을 준다.
협회 관계자는 “플래시몹 댄스 따라하기 동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며 “간단하고 재미있는 동작으로 대학생 및 일반인들이 쉽게 동작을 익히고 현장에서 따라 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익명의 조사원을 통해 입수한 한국의 개식용 산업의 실태를 고발하는 영상을 13일 이후 스탑잇 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스탑잇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13일 공식 오픈하는 홈페이지(www.stopitkore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cafe.daum.net/alpa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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