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공공외교 학술그룹’ 자문회의 개최

- ‘세계 속의 한국 홍보’, 공공외교 학술그룹(Scholars Group for Public Diplomacy)에게 묻다

서울--(뉴스와이어)--외교부는 5.14(화) 제1차 ‘공공외교 학술그룹(Scholars Group for Public Diplomacy)’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세계 속에서 한국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방안’을 함께 논의하였다.

- 지난 1.29 출범한 ‘공공외교 학술그룹’은 공공외교 명예사절(Honorary Envoy for Public Diplomacy)로 임명된 국내 대학에 재직 중인 16인의 외국인 학자들로 구성

※ 제1차 공공외교학술그룹 자문회의 개최 개요

일시 및 장소 : 2013.5.14(화) 10:00-13:30, 롯데호텔
참석자(총22명)
- 조태열 2차관, 마영삼 공공외교대사 등 외교부 총10명
- 공공외교학술그룹 학자 12명

공공외교 학술그룹 학자들은 우리나라 국가 이미지가 외국인에게 잘못 비춰지고 있는 부분을 지적하고 국가별로 적합한 한국 홍보 방향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였다.

- 대다수 학자들은 우리나라 국가 이미지를 ‘안전한 국가, 인권, ODA 등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는 리더 국가’ 등으로 설정해 나가면서 정보 부족으로 인한 왜곡된 이미지를 불식시켜 나가야 할 필요성 제기

아울러 학자들은 한국 홍보를 강화하는 방안으로 △ 공공외교 명예사절의 주요 국제학술기구 패널 참여, △ 지식인층 단기 체류 프로그램, △ 쌍방향 대학생 교류를 통한 한국 스토리텔링 동영상 제작 및 배포, △ 세계적 NGO들과의 협력을 통한 보편적 가치 실천 등 구체적 프로젝트를 제안하였다.

외교부는 오늘 자문회의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을 기초로 한국의 공공외교 실천 전략을 지속적으로 수립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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