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신건강 홍보대사로 이재만 변호사 위촉
- 제16대 서울시 정신건강 홍보대사 위촉식 시작으로 활동 전개
- 서울 시민들이 정신건강에 관심 갖도록 적극적인 활동 약속
- 서울시, 정신건강브랜드 블루터치 홍보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위한 ‘정신건강지킴이운동’ 활동 전개
제15대 정신건강 홍보대사로 활동한 배우 김연주씨의 뒤를 이어 위촉된 이재만 변호사는 “우울증 및 자살이 사회적으로 이슈되고 있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 자살이나 우울증을 비롯해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뜻 깊은 일을 해보고 싶다. 남녀노소, 나이를 불문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정신건강을 알리고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정신건강 홍보대사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서울시의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이 올해로 18주년을 맞이하지만, 정신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의식주 등의 생계문제나 신체적인 건강문제보다 차후의 일이라고 여겨져 충분히 관심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정신건강의 문제는 먹고살만해지거나, 삶의 여유가 생겼을 때 비로소 챙기게 되는 여가와 같은 의미가 아니라 시급하고 중요하게 다루어져야할 요소임을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마련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서울시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대중적으로 알리고, 책임의식을 심어주어 스스로 정신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그들이 속한 단체나 사회 더 나아가 국가 전체로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책임의식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정신건강지킴이운동(Mental Health Keeping Movement)'을 진행하였다.
이는 사회적으로 인지도 있는 인물과 협력하여 정신건강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성과를 가져왔고 정신건강에 대한 무겁고 부정적인 인식을 친근하고 밝게 전달하는 정신건강문화 조성에 도움되고 있다.
서울시 정신건강 홍보대사는 2005년도 박종구 전 TBS본부장을 시작으로 남미영 한국독서교육개발연구원장, 테너 임웅균 한국종합예술원 교수, 강지원 변호사, 산악인 엄홍길 대장, 방송인 박상원씨, 뮤지컬배우 남경주씨, 최정원씨, 김은영씨, 언론인 이찬휘씨, 기상캐스터 홍서연씨, 지휘자 서희태씨, 아나운서 강재형씨, 탁구감독 현정화씨, 배우 김연주씨로 이어져왔으며 각 분야에서 정신건강과 관련된 홍보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서울시 정신건강브랜드 블루터치의 행사에 참여하여 시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소규모 강연을 통해 정신보건 사업을 하는 실무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서희태 지휘자의 경우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악을 개발하여 제공하였고, 엄홍길 대장은 매년 정신장애인과 함께 하는 블루터치 산행을 이끄는 등 서울시 정신보건사업 및 블루터치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이명수 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이재만 변호사가 수많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과 인연을 맺으며 법률 전문가로 그들의 인생을 함께 고민하며 그들의 행복과 자유를 위해 애쓴 만큼 그 마음으로 서울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애써 줄 것을 기대한다”며 서울시 정신건강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적합한 인물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제16대 정신건강홍보대사 이재만 변호사를 비롯한 역대 정신건강홍보대사들의 인사말과 다양한 정신건강 정보는 블루터치 홈페이지(www.blutouch.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 홍보기획팀(02-3444-9934 내선2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개요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5년 전국 최초로 개소한 광역형 정신건강복지센터이다. 서울시민들의 정신건강 향상과 정신질환 예방, 정신건강의 어려움이 있는 시민도 더불어 살며 회복되는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정신건강증진기관들과 협력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lutouch.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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