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심찬섭 교수,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지 상임 편집위원 위촉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지 편집위원은 국제편집위원회와 그 상위 편집위인 상임 편집위원회로 구성된다. 국제편집위원회는 약 6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세계 각국의 소화내시경 전문가들이 투고한 논문을 심사한다. 상임 편집위원은 국제편집위원회가 선정한 논문 중 최종적으로 학회지에 게재할 논문을 선정한다. 상임 편집위원은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가 4년마다 10명을 선정하는데 지금까지 모두 미국인이었다. 심찬섭 교수는 한국인으로 처음이자, 전세계에서 미국인이 아닌 최초의 상임편집위원으로 선정됐다.
심찬섭 교수는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편집위원이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세계의 소화기내시경 전문가들이 보는 학회지인만큼 좋은 논문을 심사해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찬섭 교수는 2009년 1월부터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펠로우(Fellow, FASGE)로 활동하고 있으며 1997년부터 2003년까지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지 국제편집위원으로 활동했다. 2003년 5월에는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명예회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명예회원(Honorary Membership)은 세계 각 국의 내시경학회에서 관련 분야에 큰 공헌을 한 의사 또는 과학자를 추천 받아 국제위원회에서 매년 2~3명을 선정한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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